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래전에 단무지용 무 심는 곳에서
수확하고 남겨진 작고 못생긴 단무지 무와 무청을
한 자루 가져와서 무 청도 같이 담근 동치미와
무 말랭이 담아 먹었던 생각이 나서
올해는 단무지 무를 넉넉하게 심었습니다.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었더니
못생긴 것들이 많이 나와서 무 말랭이 하려고
저온 창고에 보관을 해놓고
오늘 뽑고 다듬어 박스에 담아 놓았습니다.
그중에 골라서
박스 밑에는 무 청 조금 넣고
2층으로 단무지용 무를 작은 것 큰 것 섞어서 담고
조선 파라고 작은 쪽파 씨를 심었는데
늦게 잘 자라서
맨 위에 무청 다듬어서 넣고 쪽파 500g을
같이 넣었습니다.
단무지용 무가 약간 맵습니다.
드시는 방법은 일반 무처럼
생채, 동치미, 무 말랭이, 단무지를 담가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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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들어본 물김치입니다.
단무지 무와 적무를 잘라
꽃 물김치 담았습니다
도덕마을 표 꽃 물김치입니다.
다양하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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