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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유자향이 솔솔 식욕을 돋구는 피클 담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9. 12. 21.





도덕마을입니다.





유자향이 솔솔 식욕을 돋구는  피클 담그기



노란색 유자는 향기가 참 좋습니다.

서방님 생일이라 사위 딸들과
손자들이 온다고 해서
재료가 있어서 유자를 넣고 피클을 담았습니다.







김냉에 두었던 작은 연근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 놓고






늦게 두었던 수박 무 작은 것을 
뽑아 채칼에 얇게 밀고







유자는 더 얇은 채칼에 껍질을
돌려 가면서 벗기고
속은 다음에 사용 하려고 남겨 두었습니다.









생수는 냉면 그릇에 두 그릇
설탕은 냉면 그릇에 하나 약간 안되게 같이 넣고

설탕이 녹으면서 끓으면 불을 끄고

뜨거운 물에 바로 연근을 넣고 섞어 줍니다.








조금 뒤에 수박 무와 유자도 넣고
섞어 줍니다.






유기농 포도 주로 만든
포도 식초입니다.

동백님께서 방문 하셔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배운
포도 식초입니다.







포도 식초는 재료가 식은 뒤에
냉면 대접으로
두 그릇 조금 안 되게 넣었습니다.







모두 섞어 보니 재료보다
피클 소스가 많아서






작은 양배추 두 통을 썰어 넣고
소금 2 큰 술 넣어서
상온에 두었습니다.



수박 무에서 예쁜 색이 우려 나오고
유자 향이 솔솔~~

딸내미들한테 꿀병에 담아 주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딸들이 그러네요.

''식욕을 돋구는 향이 나네''^^

이래 저래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