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죽 끓이기

도덕마을입니다.

딸과 손자들이 아로니아 작업 도와준다고 와서

오랫동안 있다가 갔습니다.

달달한 양파 죽을 끓였습니다.

양파가 막 나왔을 때 한 바구니 사다가

놓고 마지막 남은 작은 양파 3개로 죽을 끓였습니다.

양파가 많은 것 같아 1개는 뺏습니다.

준비물=양파 작은 것 3개, 찹쌀 1컵, 표고버섯 가루 1 큰술, 소금 약간, 들기름

양파는 반을 잘라서 껍질을 쉽게 벗기고

작게 다집니다.

들기름에 볶으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들기름에 양파를 볶았습니다.

찹쌀로 압력 밥솥에 밥을 하고

찰밥과 양파를 비슷한 양으로

같이 볶았습니다.

오랫동안 볶았습니다.

먼저 끓여놓은 육수입니다.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죽이 퍼지면

표고버섯 가루를 한 수저 넣고

육수에 있던 다시마도 송송 썰어 넣고

마당에 있는 연잎과 백일홍 꽃, 오이꽃을 따오고

조금 식혀서 작은 그릇에 담았습니다.

편찮으신 분께 드리려고 식혀서 통에 담고

이렇게 예쁘게 장식을 해봤습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양파 죽~

요즘 양파가 폭락해서 걱정인데

양파 죽 끓여서 판매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