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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양배추 롤 토마토 소스 조림과 꽃 야채

by 도덕마을(김금순) 2019. 6. 26.



도덕마을입니다. 

협찬 꼬깔 양배추로 만들었습니다.




양배추 롤 토마토 소스 조림





이름처럼 꼬깔 모양으로 생신 꼬깔 양배추가 왔습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대중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내장지방을 녹여준다고 방송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양배추는 농약 없이 키우기 힘든데

그래도 상태가 좋습니다.





마침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양배추 도착 문자가 와서

이것저것 구입을 해왔습니다.




토마토는 이웃 마을에서

형부가 사오신 것이고요.




브로콜리를 데쳐서 하려다가 고기도 그냥 넣는데

생으로 곱게 다지고

붉은색 파프리카도 다지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명이 소금을 넣고 후추와 토종닭 유정란을 넣고

먼저 고기와 양념을 끈기가 날 정도로 고기를 주물려서

야채도 함께 버무렸습니다.





속 준비 할 동안 양배추는 소금 약간 넣고 쪄줍니다.


적당하게 익은 양파는 한 겹 한 겹 조심하게

떼어내고




버무린 고기를 양배추 잎에 말아줍니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서 사용해야하는데

익은 뒤에 껍질을 건져내려고 올리브기름에 토마토를 볶고

익은 뒤에 시판용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끓여 준 뒤에




양배추 롤을 가지런하게 놓고





끓인 소스를 부어 타지 않게 주걱으로 살살 밀어 주며

익혀줍니다.


 식은 뒤에 야채 대신에 꽃을 넣어 먹으려고

미리 끓였습니다.






고기소가 남아 호박을 얇게 썰어

밀가루를 묻혀서 고기를 넣고 다시 호박에 밀가루를 무쳐서

맞붙여서

계란 입혀서 기름 넉넉하게 넣고

약불에 익혀 주고

전기 레인지에

3분 돌려 속을 완전하게 익혔습니다.

 





작년에 비올라 꽃을 씨를 받아

포토에 심어서 텃밭에 정식을 했더니

참 잘 자라네요^^






그동안 몇 번 꽃을 먹어 보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꽃이 약하고 살살 녹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식감이 좋아

텃밭에 심기를 잘했다 생각합니다.


효능도 좋다고 하니

앞으론 야채처럼 심어서 야채같이 뜯어 먹어야겠습니다.








미리 끓여 놓은 양배추 롤 토마토소스 조림 위에

물 많이 받은 그릇에 두 번 세척한

비올라 꽃을 넉넉하게 올리어

꽃을 야채처럼 먹었습니다.

 협찬받은 덕분에 

꼬깔 양배추로 만들어 맛있게 눈으로 함께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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