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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야생화 꿀과 수제 식초, 꽃과 함께 특별한 샐러드와 냉국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7. 17.


도덕마을입니다.


(야생화 꿀과 수제 식초, 꽃과 함께 특별한 샐러드와 냉국 만들기)



(꿀에 재운 마늘소스와 수제 식초로 만든 샐러드)


레드쉬 농사를 지으면서

멋스러운 샐러드를 만들어 봐야지~하면서 마지막 판매하고 남은 레디쉬를

저온실에 넣어 둔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싱싱하게 남아있어 얼마나 반가운지~^^


보현 효소님께서 야생화 꿀을 보내주시어

마음먹은 되로 멋스러운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그제 보현 효소님께서

귀한 야생화 꿀을 보내 주셨습니다.

가끔 전화로 사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산속에서 피어난 각종 야생화로 꿀벌이 만들어 낸

인공 농축을 하지 않고 이물질만 걸러서 병에 담은 순수 자연 꿀이라네요.

꿀이 참 맛있습니다.



마늘 소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때마침 햇 꿀이 온 김에 마늘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마늘소스 만들기와 샐러드 만들기)




마늘을 잘 손질을 하고

김이 오른 찜 솥에 익을 정도만 쪄 줍니다.


생마늘로 만들어 숙성이 되면 더 아삭거리고 맛은 있지만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생으로 만들어 숙성을 시키면 매운맛이 사라지겠지만

바로 만들어서 먹기 좋게 마늘을 쪄서 했습니다.





찐 마늘은 식은 뒤에

칼로 다져줍니다.


믹스기로 갈아서 해도 되지만

십히는 느낌이 좋으라고 곱게 다졌습니다.





꿀은 먹기 좋게 작은 병으로 옮기고

꿀병에다 마늘을 섞어놓고 식빵에 발라 먹든지

냉국 만들 때 사용하려고요^^




채소는 양파만 구입하고

모두 도덕마을 텃밭에서 농사지은 것입니다.






로메인 상추도 저온 창고에 보관 해둔것 을

줄기만 잘라서 넣었습니다.






세척하고 비득하게 건조를 시킨 초석잠에 도덕마을 아로니아로

부산 동백님께서 담아서 보내신 아로니아 식초를

넣어 놓았더니

신맛과 단맛이 함께  아삭아삭 그냥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쪄서 꿀에 절인 마늘과  식초에 담아둔 초석잠 장아찌를 먼저 섞어 간을 보았더니

단맛이 많이 나는듯해서

부산 동백님 수제 식초를 더 넣었습니다.






모두 넣고 버무리고

회향과 파슬리 잎은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회향은특한 향이 있습니다.




완성된 샐러드입니다.



(샐러드 월남쌈 만들기)




야채 버무린 것이 양이 많아

월남쌈을 만들었습니다.


텃밭으로 달려가 초석잠, 벤지, 고추, 메리골드 꽃을 따왔습니다.








소꿉장난같이 재미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꽃과 함께 특별한 냉국 만들기)







야채를 버무리고 남은 건지와 소스 국물에 냉수를 넣고

죽염으로 간을 하고

꽃도 띄우고 깨소금 톡톡!


꿀과 식초의 부드러움에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꽃과 함께 특별한 냉국을 만들었습니다.



마늘과 꿀을 배합해서 먹으면 마늘의 효능과 꿀의 효능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마늘은 비장, 위장, 폐장, 대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손발이 찰 때 좋으며

꿀은 위장, 폐장, 대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특히 천식으로 기침을 할 때 도움이 됩니다.


퍼 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