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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이린이 영양 죽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3. 3.



도덕마을입니다.


쌍둥이 손자들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 입학하기 기다리며

할머니 집에 놀려왔습니다.


간식으로 밤과 단호박을 넣고 죽을 끓였습니다.







작년 가을에

송이 산행도 하며 틈틈이 밤도 주워 모았습니다.






솥에 푹 삶아서 바싹 건조를 해두고

시간이 나면 껍질을 벗겨 키에 알맹이를 껍질과 분리를 하고

병에 담아서 딸들 집에 나누어도 주고

밥에도 넣고 죽도 쑤어 먹기도 합니다.







단호박과 건조해둔 밤을  물을 넉넉하게 잡아

함께  푹~익혀줍니다.






잘 익은 단호박과 밤을 식혀서 믹스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우유와 밤과 단호박 간 것을 넣고 끓이며

물에 불린 찹살 풀을 곱게 갈아서 넣어 주고

함께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죽염과 설탕 조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은비맘님께서 직접 만드신 예쁜 수제 그릇에

담았습니다.


 






우유와 밤이 고소하고 단호박 예쁜 색과 달달함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빵과 딸기를 좋아하는 둥이들한테

예쁘고 영양이 가득한 영양 죽을 끓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