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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짬뽕 처럼 끓인 해물 떡국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2. 19.


도덕마을입니다.



떡국을 진공이 잘 된 것을 남겨 두었다가

오늘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도

아로니아 밭에서 전지를 하는 식구들을 위해


냉동실에 있던 해물을 꺼내

따끈하고 얼큰한 짬뽕처럼 해물 떡국을 끓였습니다.





 해물 떡국


보기보다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굴, 건 홍합, 갑오징어, 전복

냉동실에 있던 해물을 꺼내어 해동시키고

홍합은 불리고 있습니다.







건조해둔 양파와 대파 뿌리도 넣고 다시마와

육수를 만들고







남편이 떡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떡을 사다가 진공해두고 가끔 끓여 먹습니다.



오색 떡국을

꺼내어 찬물에 세척을 해두고


많이 끓일 때는 육수에 넣기 전에 뜨거운 물에 떡을 헹구어 넣으면

빨리 끓일 수 있습니다 .










짬뽕처럼 맛을 내려고

들기름에 마늘과 파를 넣고 향을 내어줍니다.







파와 마늘이 익으면

고추기름이 없어서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냈습니다.






육수와 건홍합을 넣고 끓여줍니다.








오색 떡국을 넣고 해물도 넣고

파와 베트남 고추를 넣습니다.


마지막에 저염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짬뽕처럼 끓인 해물 떡국


얼큰 시원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