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입니다.
사진은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
아랫 동네에 살고 있고 도덕마을이 가끔 베트남 새댁 이야기를 했던
탐이와 터이 입니다.
탐이는 딸, 아들
터이는 딸 둘 아들 한명을 낳고
시부모님을 잘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고추 축제에서 무용을 해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터이는 행운권 추첨에서 대형 tv을 상품으로 받아
봄에 결혼을 했던 시동생을 준다더군요.
한국 사람이 다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탐이네 집에서
상금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시장을 보고
우리집 식구들을 초대를 해주어서
야채 한바구니 가지고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탐이와 터이를 만난지 6년되었고
도덕마을 모듬 쌈채 중에 공심채와 황궁채, 고수는
탐이와 터이 때문에
키우기 시작 했습니다.
지난번에 공심채를 주었더니
장아찌를 담았더군요.
아삭아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베트남 음식을 잘 먹습니다.
열심히 잘 살아 주어 고맙고
이제는 말도 잘하고
갈수록 얼굴도 예쁘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베트남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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