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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천연 식초 만들기 책 받았습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6. 10.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현미 식초를 많이 사용합니다.

오래 전 부터 매실에 현미 식초를 부어 우려내어 먹었고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부터  발사믹 식초도 알았습니다.



부산 동백님을 만나 식초 만들기도 배우고

아로니아 식초 만들기 체험도 도덕마을에서

하면서 식초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처음으로 부산 동백님께 개인지도로 포도 식초를 완성하였기 때문에

부산 동백님께 제가 특별히 식초 사부님으로 가까이 지내고 있어서

책을 발간 하셨다는 것이 저의 일처럼 반갑고 행복합니다.






아로니아


명월초


세레단 포도



다슬기


얼른 생각나는 페이지를 펼쳐 보았습니다.




포도의 고장이라 포도주는 많이 담구어 먹기도 하고 포도주를 증류를 시켜서  먹기도 합니다.

도덕마을표 포두주를 담그는 모습입니다.

아로니아 분말도 넣고 담은 포도주로



부산동백님께서 우리 집까지 오셔서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포도 식초 만들기를

개인지도를 해주셨습니다.



포도 식초를 성공해서 부산동백님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식초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살살 녹는 것 같은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외에

그동안 부산 동백님의  다양한 식초 맛을 보았습니다.






도덕마을이 직접 담근 포도 식초를 넣고 만든 올렸던 요리를

다시 찾아 올려봅니다.



 


우리집 식탁에는 꽃이 피었습니다^^

 



조생 감귤로 묵 만들기~

 

 



 

달콤한 노란 귤이 도착 하면서

마 가루를 넣고 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마 가루로 묵 쑤기)

 

재료:1)귤 묵: 마가루 1컵, 귤즙 6컵, 소금 약간, 들기름 1수저

2)아로니아 묵: 마가루 1컵, 아로니아즙 6컵, 소금 약간, 들기름 1수저

3)마 묵: 마가루 1컵, 물 6컵, 소금 약간, 들기름 1수저

  

 

 

 

 

 

물대신 귤즙을 넣으려고 귤즙을 내고있습니다.

 

 

 

 

 

왼쪽은 귤즙이고 오른쪽은 아로니아즙입니다.

귤즙6컵,아로니아즙6컵을 각각 따로 쑤어줍니다.

 

  

 

 

마가루에 소금과 들기름을 넣고

 

  

 

 

귤 즙을 넣고 마가루 덩어리를 풀어줍니다.

 

  

 

 

다 풀어준 후  가열을 합니다

 



 

 


계속 젓다 보면 순식간에 묵이 됩니다.

불을 줄이고 뜸을 들입니다.

 

  

 

 

 

뚝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이면 됩니다.

 

  

 

 

 

유리 그릇에 찬물을 행구고 쑤어 놓은 묵을 부어 놓고

시원한 곳에 두고 굳어지길 기다립니다.

 

 

 

 

 

 

마 묵도 같은 방법으로

 

  

 

 

 

 아로니아도  묵도 같은 방법으로 쑤어줍니다. 


 

 

 

 

 

귤 묵을 엎어 놓고 잘라서

 모양틀에 찍습니다.


 

 

 

 

 

 

작은 모양도  틀에 찍어 냅니다.

 

하나씩 들고 바로 먹을수 있게

접시에 놓기도 하고

 

 

  

 

보기 좋게 놓아도 보고

 

 

 

 

 

과일에 마 전분을 넣고 묵을 만들어 찍어낸 것과

샐러리, 야채를 송송 썰어넣었습니다.

 

 

  

 

 

 

날씨가 어두워 밖에 들고 눈 위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백님께 배운 포도 식초가 너무 맛이 좋아

포도 식초를 넣고 맛을 내려고 합니다.

 

 

 

 

 

 

 

생수에 꿀, 포도식초, 구운 소금을 넣고

달콤 새콤한 맛으로 간을 맞춥니다.

 

 

 

 

 

 

 

달콤 새콤한 국물을 부어주고

해바라기 씨 볶은 것도 띄우고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귤즙을 넣고 만든 귤묵은 달콤하고

아로니아 즙으로 만든 아로니아 묵은 쌉살한 맛이 나고

 


마침 포도 식초도 맛있게 완성이 되어

꿀과 소금을 약간 넣고 국물을 만들어 넣었더니

상상 외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귤 덕분에 어릴 때 유리 조각을 주워 땅을 파고

예쁜 야생화를 보기 좋게 배열을 한 후에  유리 조각을 덮고

꽃들이 잘 보이라고 유리를  닦아내던

소꼽놀이 하던 그 시절로 돌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