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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탐이와 터이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9. 15.


도덕마을 입니다.


사진은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



아랫 동네에 살고 있고 도덕마을이 가끔 베트남 새댁 이야기를 했던

탐이와 터이 입니다.




탐이는 딸, 아들

터이는 딸 둘 아들 한명을 낳고

시부모님을 잘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고추 축제에서 무용을 해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터이는  행운권 추첨에서 대형 tv을 상품으로 받아

봄에 결혼을 했던 시동생을 준다더군요.


한국 사람이 다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탐이네 집에서

상금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시장을 보고

우리집 식구들을 초대를 해주어서

야채 한바구니 가지고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탐이와 터이를 만난지 6년되었고

도덕마을 모듬 쌈채 중에 공심채와 황궁채, 고수는

탐이와 터이 때문에

키우기 시작 했습니다.


지난번에 공심채를 주었더니

장아찌를 담았더군요.


아삭아삭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베트남 음식을 잘 먹습니다.







열심히 잘 살아 주어 고맙고

이제는 말도 잘하고

갈수록 얼굴도 예쁘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베트남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가자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