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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아로니아를 넣고 만든 우무묵과 아피오스로 멋내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7. 12.


다.


로니아가 익어 갑니다.


오늘은 건강한 밥상

아로니아도 넣고 우무묵을 예쁘게 쑤었습니다.





고소하고 예쁜 우무묵~~




아피오스가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우무묵 쑤기)




건 우뭇가사리 200g을 손질을 했습니다.


손질한 우뭇가사리를 우무묵을 쑤려고

 여러차례 세척을 한 후에


다시마 4쪽과 물4L를 넣고

뭉글하게 1시간 반~2시간동안 끓여 주었습니다.







(우뭇가사리 끓인물)


끓여준 우무를 걸려줍니다.





아로니아 밭에가서

아직은 덜 익었지만 익은 것만 골라서 조금 따왔습니다.




아로니아를 믹스기에 생수를 조금 붓고

분쇄를 합니다.





우무물에 아로니아 즙을 넣고

다시 펄펄 끓여

완성이 되면 죽염을 넣고 살짝 간을 해줍니다.




자루에 걸려 아로니아 씨와

남아있던 우뭇에 있는 이물질을 걸러냅니다.






유리 그룻에 넣고 냉장고에서 굳혀줍니다.





(재탕하기)


한번 삶아낸 우뭇에 물을 자작하게 다시 넣고

은근하게 1~2시간 푹 끓여줍니다.





왼쪽은 아로니아를 넣고 끓인 우무묵


오름쪽 사진은 재탕으로 만든 우무묵입니다.






아피오스 꽃송이를 세척을 한 후에 꽃을 하나씩 따고

키친타올 위에 놓고 물끼를 제거 합니다.





우무묵 윗 쪽이 굳을려고 할 때

아피오스 꽃을 뿌려주고 냉장고에 넣고 굳혀줍니다.






우무묵은 콩가루를 넣고 많이들 먹지만

남편이 콩가루를 싫어하기 때문에

참깨,잣,호두,해바라기씨를

 모두 볶아 믹스기에 생수를 보충하며

곱게 갈았습니다.






비가 자주 내려 풀들이 왕성하게 자라

시간만 나면 풀과의 전쟁을 하다보니


우무묵 쑤어 냉장고에 넣어 둔지

3일만에 꺼내어 저녁 준비를 하기 시작 합니다.


묵에 칼을 넣고 얇게 포를 뜹니다.








마당에 컴퓨터 책상 4개정도 크기에

작년에 백련을 심었더니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꽃도 피고

가끔 하나씩 잘라 이용합니다.


아로니아를 넣고 만든 우무묵에는

더덕순과 방울 토마토 꽃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멋진 밥상이지요^^






사진찍고 큰 볼에 모두 넣고

아피오스 꽃과 블루베리도 함께 넣고

각자 떠서 먹었습니다.


우무묵은 별다른 맛이 없는데

견과류를 넣고 만든 국물 때문에

고소하고

블루베리와 아피오스 꽃이

식감이 있어서 식구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