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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도덕마을~곤드레 밥 만드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3. 4.





연한 곤드레 나물로

곤드레 밥을 지었습니다.




곤드레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직 노지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서

곤드레 새순이 안나왔고 찍어둔 곤드레 사진입니다.





곤드레 꽃 입니다.


곤드레 꽃이 달릴쯤에는 그낭 만지기에는 잎이 날카롭지만

곤드레 꽃은 참 예쁨니다. 






곤드레는 연할때는 쌈으로 먹어도 되지만

건조를 해두고 곤드레 나물이나 곤드레 밥을 해먹습니다.









저는 나물을 삶을 때 두가지 방법으로 합니다.

곤드레 나물을 삶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1)곤드레를 삶을 때는 처음부터 찬물에 곤드레 나물을 넣고

물이 펄펄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그대로 두면 속까지 익습니다.


2)찬물에 곤드레 나물을 하루 저녁 불린뒤에

까스불에 올려 끓으면 나물이 익었나 확인을 한 후에

행구어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두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택해서

말랑하게 익었을 때 행구어 나물이나 밥을 만들어 먹어면 됩니다.






(곤드레 밥하기)




적당하게 익은 곤드레 나물

잘 행구어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려줍니다.





불린 쌀을 무쇠솥에 넣고 들기름에 무친

곤드레 나물을 넉넉하게 넣고 밥을 합니다.






밥이 끓기 시작하자 뜸을 들였더니


곤드레 밥이 잘 되었습니다.





빨강,노란 파프리카는 다지고

냉장고에 있던 초록색 야채는 송송~





집 간장에  깨소금도 넉넉하게 넣고

심심한 양념장을 만듭니다.





곤드레 나물을 넉넉하게 넣고 만든 곤드레 밥

게 만든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으니 다른 반찬이 없어도 별미입니다.


도덕마을 곤드레 나물 밥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