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고추 양념 볶음

 

도덕마을입니다.

 

올해는 고추 4종류를 심었습니다.

 

곧 서리가 내리면 고추도 고추잎도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서둘러

뽑았습니다.

 

무말랭이랑 김치도 담그고 나물로 먹을려고

고추잎은 삶아 널고 갈무리를 했습니다.

 

 

 

 

작은 고추는

볶아서 반찬으로 먹을 것으로

 

큰 것은 반으로 갈라 식초물에 이틀 담구었다가

매운맛을 빼고

튀김가루를 입혀서 쪄 널었습니다.

 

애고추로 만드는것 보다 이렇게 하면 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못생겼어도 약이 오른 청고추와 홍고추는

비닐팩에 담아 냉동 시켜두면

손쉽게 꺼내어 먹을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매운맛이 많이 나는 고추를

볶아서 먹을려고 송송 썰어서

 

 

 

 

 

 들기름 넉넉하게 넣고 고추랑 멸치를 볶은뒤에

소금을 넣었습니다.

 

 

 

 

 

볶았더니 매운맛은 사라지고

밥을 비벼 먹으니 어찌나 맛있는지

밥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지난주에 괴산에 있는" 산막이 옛길"에

갔었는데 매운 풋고추를 갈아서 통에 담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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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넣고 만들어 보기

 

가을에 고추를 넣고 만들어 놓으면

맛있다고 해서 언니가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콩을 앞력밥솥에 푹~

삶아줍니다.

 

 

 

그사이에 고추는  한 번에 먹기 좋게

동글동글하게썰어 놓습니다.

 

 

 

 

푹~삶겨진 콩을 손으로 주물거려

놓습니다.

 

 

 

오랫동안 묶은 약초 된장 에

 

 

 

삶은 콩을 넣고

 

 

 

 

저렇게 섞어서 어우려 지면

된장 끓일 때 넣기도 하고

쌈장으로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 서리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서둘러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