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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알록달록 새알심 넣은 동지 팥죽 끓이는 방법^^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12. 20.

 

 

 

팥죽 끓였습니다.

 

 

오늘은  팥죽을 끓였습니다.

알록달록 새알심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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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새알심 넣은 동지 팥죽 끓이는 방법^^)

 

 

 

 팥 종류도 많지만

어릴때 부터 먹어온 쥐색팥(중원팥)에

맛이 들여 있어서

 

해마다 친정 동네에서 쥐색팥을 구입 합니다.

 

 

 

 

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한번 슬쩍 끓여서 물은 버린후에

 

다시 물을 넣고

푹~끓여 줍니다

.

익은 은 소쿠리에 물을 붙고 주물려 줍니다.

 

 

 

 묵은 이라  팥 알맹이가 남은것도 있습니다.

 

 

 

 

 

앙금을 다시한번 더 걸려준 뒤에

가만이 둡니다.

 

쉽게 하려면 익은 통 을 믹스기에

분쇄를 해서 끓여도 되지만

곱게 끓일려면 걸려서 합니다.

 

 

 

치자는 절구에 찧어서 물에 담그고

아로니아 즙에 아로니아 가루도 넣고,

 

푸른색은 명월초 가루,

갈색은 느릅나무 가루,

 

검은색은 석이버섯 건조한 것을 분쇄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딸래미 집에 다녀 왔더니

언니가 찹쌀4공기과 쌀2공기를 섞어서

빻아 놓았어요.

 

언니는 새알심을 좋아합니다^^

 

 

 

치자물을 가루에 넣어주며 수저로

살살 섞어준 뒤에 손으로 주물려 주면

깔끔하게 반죽을 할수 있습니다.

 

 

 

석이버섯을 분쇄를 하니까

양이 적어서 검정 깨소금을 조금더 넣고 갈아서 반죽을 했습니다.

 

 

 

각각 반죽을 한 후에

비닐봉지에 넣어둡니다.

 

찹쌀가루를 반죽할때는

물량을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실패할수가 있기 때문에

 

가루를 남겨놓고 반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물을 올려놓고

새알심을 만듬니다.

 

가벼운 접시에 새알심을 만들어 놓으면

물이 끓을때 밀어 넣으면 쉽게 일을 할수가 있습니다.

 

 

 

물이 펄펄 끓을때 접시를 기울고 새알심을 밀어 넣습니다.

 

 

 

새알심이 둥둥 떠올라 오면

익은것입니다.

 

건저서 찬물에 행구어 펼처 놓습니다.

 

 

 

 

물을 윗물만 넣고 미리 불린 찹쌀

넣고 끓여줍니다.

눌지 않게 가끔 저어 줍니다.

 

 

 

밥이 익어서 퍼질때 까지 끓여 줍니다.

 

쉽게 하려면 밥솥에 밥을 한 후에 넣고 끓이면 쉽습니다.

 

 

 

죽이 퍼지면

가라 않은 국물을 마저 넣고 끓여 줍니다.

 

 

 

팍팍 끓고 난 뒤에 소금을 넣습니다.

 

튀어 올라오는 죽에 데일수도 있습니다.

장갑을 끼고 하면 안전 합니다.

 

식성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만들어 놓은 새알심을 위에 띄워서 먹습니다.

 

어릴때 동짓날에 어머니가 끓인 팥죽을 파내기에 가득 담아서

장독위에 올려놓습니다.

 

날씨가 추운날에는 살짝 얼음이 얼은

팥죽을  한그릇 먹고나면 속이 덜덜 떨기도 하고

 

새알심 한개라도 더 먹을려고

수저가 부딛쳤던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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