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산초 장아찌를 담아서 잘 먹습니다.
산초 장아찌는 주로 고기랑 함께 먹습니다.
산초꽃입니다.
언니랑 형부랑 버섯 따려 갔다가 빈 가방 메고 오다가
산초열매는 깨끗하게 다듬고
보자기에 펼처 놓아두면 벌래가 도망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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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소금물에 다듬어 놓은 산초를
데처줍니다.
산초 향이 진할때는 찬물에 2~3일 물을 갈아주며 담구어 둡니다.
물끼를 완전하게 뺍니다.
깨끗하게 바닥까지 꺼내어 먹었던
작년에 담았던 산초 장아찌 국물을 넣고
접시로 눌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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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에 소고기를 볶다가
아로니아도 한줌 넣고 홍고추를 넣습니다.
산초 장아찌 도 넣고 볶은뒤에
굴쏘스와 죽염으로 간도하고.
살짝 볶은뒤에
산초 하나를 공기 밑에 놓고
볶은 밥을 눌려담아서
양하잎을 놓은 접시에 솓아 놓습니다.
토마토를 썰어서 함께 놓습니다.
고기 먹을때만 주로 먹었던 산초 장아찌를
볶음밥 할 때 넣고 만들어
변화된 식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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