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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효소 이야기

홍고추 발효액 담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9. 14.

 

여행 갔을때

무진장 매운 고추를 다진 후에 통에 담아 파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집 도덕마을에는 고추풋고추를 마음대로 먹을 만큼 만 농사를 짓습니다.

약초를 이용해서 농사를 짓지만

올해는 심어두고 웃거름 한번 한것 외에 아무것도 주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고추가 병이 조금 왔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고 관리를 했다면

많이 수확을 했을 것인데.............

 

작년에 고추발효액을 처음으로 담아서 잘 먹었습니다.

올해도 고추 발효액을 담구었습니다.

 

 

 

우리집 도덕마을 고추 입니다.

매운맛이 많이납니다.

 

 

 

조금 덜 매운  고추친환경으로 농사 지은 집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작년에 고추 발효액을 10kg 담았는데 부족했습니다.

건지만 건져서 다 먹은 뒤에

올 봄에 마른 고추를 가위로 잘라서

고추 발효액 국물에 버무려서 저온 창고에 넣어 두고

김치 담을 때 잘 먹고 있습니다.

 

 

(고추 발효액 담그기

 

 

 

 

 

고추를 두번 세척을 하고 저울로 고추 무개를 달고 썰기 시작 합니다.

예"고추 10kg이면 설탕 8kg을 준비합니다.

 

 

 

고추를 반으로 잘라서 담아도 되지만

작게 잘라 주어도 됩니다.

 

 

 

고추를 썰면서 통에 바로 담으면서

밑 쪽은 설탕 조금만 넣어서 고루 묻혀줍니다.

 

 

 

 

중간부터 설탕을 더 넣고 묻혀줍니다.

 

 

 

 

마지막 윗 쪽은 설탕을 많이 묻혀주고

 

 

 

 

윗 쪽을 빈 공간 없이 설탕으로 채워줍니다.

통이 모자라면 남겨진 설탕을 그대로 두고 벌래가 생길까봐

천으로 덮어주고

뚜껑을 살짝 닫습니다.

 

 

 

 

하루밤 자고나니 설탕이 많이 녹았고

빈 공간이 많이 생겼습니다.

 

 

 

 

 

남겨진 설탕을 위에 덮어주고

그대로 두면 됩니다.

6개월정도 지난뒤에 걸러서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고추 건지를 건져서 김치 담을 때 그대로 믹스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