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양파와인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6. 26.

 

 

몸에 좋다는 양파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양파와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으로 농사지은 땅끝나라-해남집(박지애)님께

자색양파를 한자루 구입 했습니다.

 

 

친정집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천식이

아버님 형제분들께서 고생을 하셨기 때문에

몸에 좋은 양파를 많이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이곳은 포도의 고장입니다.

 

가을이면 사진처럼 포도가 주렁주렁 달리고

길에 지나다니다 보면 달콤한 포도 냄새가 솔솔 납니다.

 

지금은 포도순 따기와 알 솎기가 끝날 시기입니다.

 

 

(양파와인 만들기)

 

재료~집에서 담은 포도주 또는 시중에서 구입한 포도주

       저는 앞집에서 달달한 포도주 2L 구입

       적양파 중간 크기 9개

        

 

 

우리집은 포도 농사를 짓지는 않지만

가끔은 발아 포도를 구입해서 포도주를 담습니다.

 

3년전에 많이 담았다가 작년에 증류를 했더니만

포도주가 없습니다.

 

포도농사 짓는  앞집에서 포도주를 많이 담았기 때문에

필요할 때 포도주를 구입해서 먹습니다.

 

제초제를 치지않고 포도 농사를 짓기 때문에

포도가 달고 맛도 있습니다.

 

 

 

양파와인을 담으려고 병부터 소독을 합니다.

파스타 넣는 병으로 사용 했던 것이라

길이가 길어서 들통 안에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병 주둥이를 물속에 넣고 계속 끓여주면서  병 속으로

김이 들어 가도록 소독을 시킵니다.

 

 

 

 

적양파를 잘게 썰을수록 양파물이

잘 우려 나올것 같아서 껍질채 채칼에다 썰었습니다.

 

 

 

소독했던 병이 물끼가 마른뒤에 채썰은 양파를 넣고

포도주를 부어 줍니다.

 

 

 

 

 

양파와인이 완성 되었습니다.

 

뚜껑을 닫고 서늘하고 어두운곳에서

2~3일 보관한 양파건데기를  걸러내고

와인만 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에 소주잔으로 2~3회 먹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술을 못하는 경우에는 두 배 정도 따뜻한 물을 희석해서 먹거나

잠깐 끓여 알콜을 증발시키고 먹어도 좋답니다.

 

텃밭에  덜 익은 머루를 한송이 잘라오고

초석잠 꽃,솔부추꽃,일당귀 꽃,으로 장식도 해봅니다.

 

'사계절 밥상 > 여름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쨈과 배깍뚜기  (0) 2014.07.15
카스피해 치즈 만들기와 양파 와인후기^^  (0) 2014.07.08
채소로 간을 맞춘 샐러드 ~~~~  (0) 2014.06.22
모래무지 조림^^  (0) 2014.06.07
연두색 완두콩 죽~  (0)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