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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양파김치 담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3. 31.

 

 

양파를 많이 먹을려고 

즙을 짜기도 하고 여러가지 요리에 넣어 보기도 합니다.

 

양파 김치도 담구어 먹습니다.

 

 

 

 

사진 만큼 굵어진 양파를 줄기채 양파 김치를

담은적이 있었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지만

 

먹을때 양파를 잘못 깨물어 양파 속 알갱이에

기도가 막힐뻔 한 후로는

두번 다시는 작은 것으로 담그지는 안합니다.

 

 

 

(2013년10월13일 사진)

 

작년 가을에 양파 씨앗을 뿌렸습니다.

 양파가 잘 올라왔습니다.

 

 

 

겨울을 텃밭에서 보낸 어린 양파입니다.

 

아직도 아침에는 얼음이 얼고

가끔은 눈도 내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양파는 단단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쪽파를 다듬어 놓은것 같지만

어린 양파입니다.

 

 

 

살짝 절입니다.

 

 

 

 

3년된 멸치젓도 개봉하고~

 

 

 

 

집에 있는 약초를 연하게 끓여 놓고

 음식할 때 조금씩 넣고 하면 좋습니다.

 

산행 하면서 조금씩 채취한 도라지 더덕 잔대,야생버섯.......

말려 둔것을 가끔은 삶아서 육수로 사용 합니다.

 

멸치젓국과 육수와

고추 효소랑 마늘,새우젓,찬밥,울금가루를

믹스기에 함께 넣고 갈아줍니다.

 

 

 

믹스기에서 꺼낸 양념으로 먼저 양파에 버무린 뒤에

마른 고추가루를 넣고 마무리를 합니다. 

 

 

 

양파김치를 차곡차곡 통에 담아 두면

꺼내어 먹기도 좋습니다.

 

그릇에 남겨진 양념은 윗쪽에 덮어두고

먹을때는 속에 것을 꺼내어 먹습니다.

 

파처럼 생겼지만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어린 양파김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