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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김장,장 이야기

비닐 씌우는 방법과 김장 배추 심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8. 19.

 

아무리 기다려도 비가오질 안해서

김장 배추를 물주고 심었습니다.

 

 

발효 퇴비를 세렉스로 두차 뿌리고

액비도 뿌리고

 배추모종  1200포기 심었습니다.

배추 씨앗 도 모자랄까봐 포토에 두차례 넣었습니다.

 

 

 

배추를 심을 밭에 완전 발효된 발효 퇴비를 뿌립니다.

 

세렉스 차를 조금씩 움직이며 형부랑 둘이서 발효된 퇴비를

뿌리고 계십니다.

 

 

 

가만이 있어도 더운데

그늘도 없는 밭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옆지기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

 

 

 

자연농법으로 농사 짓기 때문에

우리집 저온 창고에는

다양하게 자연에서  끓이고 우려낸 것들이 있습니다.

 

 

 

콩물, 자작나무 수액을 배양액으로

 토착 미생물을 넣고 배양시킨 토착미생물입니다.

 

 

 

 

이른 아침에 배양시킨 미생물을

 햇빛이 나기전에 뿌리고 있습니다.

 

 

 

 이랑 간격과 고랑을  줄자로 표시를 하고

금을 긋거나 줄을 치고 하면 일하기가 쉬웁습니다.

 

 

 

 두번 관리기를 이용해서 땅을 갈아주고

고랑을 만들어줍니다.

 

 

 

올해는 두줄 심기를 하려고 합니다.

 

해마다 한줄 심기를 했었는데

올 가을에 날씨를 예측 할 수가 없어서

 

갑짜기 추위가 오면 배추가 얼까봐서 뒤집어 씌우기도 좋고

풀매기도 쉽고 배추끼리 붙여 있어서 배추를 묶어 줄 필요도 없겠지요.

 

흙을 고르고 비닐을 저런 모양으로

끼워서 씌우면 바람이 불어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배추 모종을 한줄 심기 할때는 혼자서 당기면서 해도 되지만

두줄 심기를 할때는

두명이서 하면 더 쉽습니다.

 

 

 

 

 

끝쪽부터 비닐을 짤라서 흙을 덮어주고

 

 

 

바람이 불때는 조금씩 비닐을 풀면서 해야겠지만

바람이 없는 날에는

비닐을 끝까지 풀어놓고  흙을 한 삽씩 중간중간 올려놓고 하면

비닐을 고르게 씌울 수 있습니다.

 

 

 

양쪽에서 서로 비닐을 밟아주며 흙을 덮어주면

비닐이 팽팽하게 되어서 씌우기도 쉽게 할수 있습니다.

 

 

 

물호수를 끼워 비닐에 구멍을 뚫어 주면서 물도 함께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1200포기 김장배추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섞어서 액비로 관주를 두번 주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해충방제는

(자닮 오일과 황토 유황,돼지감자,자리공, 봉숭아 )

우린 물을 이용해서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