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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햇고추로 담은 깨잎 김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8. 4.

 

 

 

우리식구들은

참기름 보다 들기름과 깻잎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터 메우기를 하고서

제일먼저 들깨를 심었습니다.

 

 

 

줄을 띄우고 2~3포기씩 들깨 모종을 했습니다.

 

 

 

가끔 벌래도 먹었습니다.

황토 유황,자담오일,한방 영양제,스테비아,em영양제를 주었습니다.

풀매기 3번 했습니다.

 

 

깻잎이 연하고 좋아서

김치를 담을려고 합니다.

 

 

 

흐르는 물에 차곡차곡 정리된 깻잎을

한줌 쥐고 앞뒤를 씻어 줍니다.

 

연한 소금물을 풀어서 딤채통에 깻잎이 잠길 정도로 담은후에

접시로 눌러 주어도 되고~

 

 

 

깨끗한 비닐에 생수를 담아서 꼭 묶어서 깻잎위에 올려 주면

깻잎이 뜨지않고 소금  물속에서 잠겨 있습니다.

 

절일때 깻잎이 물밖으로 나온 것은 색이 변하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절입니다.

 

 

 

 

요즘 햇고추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고추를 살짝 말렸습니다.

 

맑은 젓국과 마늘 매실을 넣고 갈아 주었습니다.

 

 

 

연하기 때문에 숨만 죽였습니다.

 

 

 

물끼를 빼고 두손으로 소금물을 꼭 짜냅니다.

소금물에 잠겨 있어서 색상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2~3장 위에 양념을 합니다.

쟁반이나 접시에 한줄씩 펴놓고 하면 빨리 할수 있습니다.

 

 

 

 

양념에 깻잎이 잠겨 있어야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요즘 너무 무더워서 밥맛이 없을때

깻잎 김치가 입맛을 돋아 줍니다.

 

 

 

 

향긋한 냄새가 좋은 깻잎 입니다.

풀메기 세번씩 하고

깻잎이 너무 좋아서 들깨 농사를 못해도 팔기로 했습니다.

장아찌나 호박잎처럼 쪄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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