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나물들~

밭 메우기가 늦어 지는 바람에

고추를 못심었습니다.

 

 

 풋고추라도 따먹을려고 앞집에서 퇴비포대 얻어와서

늦었지만 몇 십포기 심었습니다.

 

 

 

늦게 심어서 잎이 연하고 맛이있을것 같아서

고추잎을 땃습니다.

 

 

 

 고추잎 무침 입니다.

 

 

 

참비름이 씨앗이 떨어진 자리에 새순이 올라 왔습니다.

새순이 다치지 않게 잡초를 뽑을때 핀셋으로 뽑습니다.

 

 

 

참비름이 잘 자랐습니다.

 

 

 

 

소금물에 데친후 소금간으로 깔끔하게 무침을 했더니

미끄러운 감촉이 좋은 참비름 나물 입니다.

 

 

 

들깨 씨앗을 뿌려 놓았습니다.

 

새벽에 이슬 맞고 방긋 웃는 모습에 반해서

제가 농사를 지을 마음을 가지게 한 들깨 입니다.

 

 

 

 

줄을 띄우고 2~3포기씩 들깨 모종을 합니다.

 

 

 

들깨가 많이 자라서 1차로 순짜르기를 했습니다.

 

 

 

데친후에 멸치를 넣고 볶음도 하고

 무쳐 먹었습니다.

 

 

 

텃밭에서 쇠비름을 뿌리까지 채취 했습니다.

 

 

 

 

쇠비름을 데처서 들기름에 볶다가 들깨가루를 넣고 볶았더니

식구들이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요즘은 너무 날씨가 더워서

밥하기도 싫습니다. 

 

이럴때 보리밥에 비벼 먹기에는

나물이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