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샐러드^^

 

 올해는 많은 눈과 추위 때문에

포도나무랑 감나무가 죽어서

정부에서 피해 조사를 했습니다.

 

우리집에도 감나무가 많이 죽었고

매실과 복숭아 자두나무도 터 메우기 하느랴 모두 베어 냈습니다.

 

하지만

도덕마을 텃밭과 화단에는 봄이면 이곳저곳 꽃들이 피고지고 하더니

6월달 과일이 풍성하게 열매가 익었습니다.

 

 

 

 

 보리수 나무 입니다

지나다니면서 한움쿰 따서는 입으로 넣고 우물거리며 다닙니다.

손자들이 오면 체험을 시킬려고 남겨 두었더니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손자들 때문에 심어둔  딸기 몇포기가 번지더니

이만큼씩 몇번을 수확 했습니다.

얼려두고 우유랑 효소넣고 갈아서 먹고 있습니다.

 

 

 

 

 

작은 뽕나무도 한그루 있습니다.

지나다니면  따먹기도 합니다.

 

7년동안 키웠던 수퍼 오디는 올봄에 베어 버렸습니다.

 

 

 

 

 

앵두나무 두그루를 장독옆에 심었더니

 나무는 작지만  많이 달렸습니다.

 

 

 

앵두는 헌 우산을 펴 놓고 따면 쉽습니다.

 

 

 

블루베리가 이제 막 나오기 시작 합니다.

우리집에는 화분에 몇그루만 있지만 이웃에

수확할때 도와주고 현물로 받아 옵니다.

 

 

 

오디,앵두,블루베리,보리수열매,구지뽕열매,딸기

사진을 찍을려고 조금씩 따왔습니다.

 

노란 열매는 구지뽕 숫 열매 입니다.

먹지는 못합니다.

 

 

 

 

구지뽕 열매 대신에 냉동시켜둔 아로니아 열매를 대신 놓았습니다.

 

 

 

가운데 흰색이 카스피해가 잘 숙성이 되어서 놓고

명월초 꽃과 명월초 잎을 장식했습니다.

 

 

 

 

 

 

한동안 신나게 먹었던 과일들 입니다.

 

 

 

먹다가 남은 과일를 혼합시켜 쨈을 만들었습니다.

 

 

 

가끔 샐러드로 먹기도 했습니다.

설탕 대신에

단맛을 위해 스테비아 가루도 뿌리고 먹기도 했습니다.

 

 귀농의 재미는

손수 기른 야채나 과일을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