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약초 돼지갈비

 

 

 

 

귀농 하기 전에는 고기를 즐겨 먹었지만

지금은 야채 위주로 먹기 때문에

고기는 덜 먹게 됩니다.

 

 

 

오늘은  돼지 갈비를 만들었습니다.

 

 

 

(매콤한 약초 돼지갈비)

 

 

 

 

산속에 살다보니 약초를 접하기가 쉽습니다.

 

자연산 겨우살이 산청목 질경이 칡

  농사지은 개똥쑥  대추 표고버섯 말린 것을 넣고

푹~끓여서 약초물을 만들었습니다.

 

 

 

약초물 과 마늘

 

 

 

 자연산 다래 효소

배즙 대신에 넣었습니다.

 

 

 

집 간장과 맛 간장 후추 생강 울금을 넣었습니다.

 

 

 

 돼지갈비 2kg을  잘박하게 위에 쏘스에 재웠습니다.

 

 

 

재워둔 갈비를 아래 위로 뒤집어 주면서 갈비를 익혀 줍니다.

압력 밥솥에 하면 빠르고 쉽지만,

오늘은 속이 깊은 팬에 했습니다.

 

 

 

고기가 거의 익어 갈때  센불에 국물을 조렸습니다.

 

돼지 갈비가 색깔이 나면서 국물이 많이  조려졌을 때

  팬을 기울여서 기름을 제거 해주고

 

 

냉동실에 있던 묵은 은행을 물과 소금을 넣고는

팬에 볶아 주면 껍질이 벗겨 집니다.

은행 껍질 벗길때는 기름에 볶는 것도 좋지만

굵은 소금을 물 약간을 넣고 볶아서 껍질을 벗기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대추랑 당근 은행을 넣고 뒤적 거려준 뒤에

뚜껑을 닫아 야채를 익혀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추가루와 청양고추 다진것을 넣고 

 참기름을 살짝 넣고 마무리 합니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식구들을 위해 

고추가루만 넣고 돼지 갈비 를 먼저 꺼내어놓고  

 

매운 청양고추를 다져서 더 넣어 

 매운것을 좋아 하는 식구들 것을 따로 담습니다.

 

한 뚝배기에 당근으로 매운 돼지 갈비와 덜 매운 돼지 갈비를 표시 했습니다.

 

 

 

덜 매운 약초에 조린 돼지갈비

 

 

 매콤한 약초 돼지갈비

매운 청양 고추를 다져 넣고 만들었습니다.

 

 매운 맛 때문에

약초 냄새는 안나고

깔끔한 돼지갈비가 되었습니다.

 

약초를 넣고 만든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나는  

돼지갈비가 탄생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