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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4

모둠 호박 찌개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어제는 아침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이제는 겨울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지난주에 서리 오기 전 마지막으로 산속에 농사지으신 분 밭에서 호박잎을 잘라 왔습니다. 서리가 내리면 모두 얼어 버릴 것이라 작은 호박, 호박 수꽃, 호박 순, 호박잎을 모둠으로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모둠으로 가져왔습니다. 호박 수꽃은 껍질을 벗기고 속에 꽃술은 떼어내고 세척을 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호박 순과 잎도 살짝 데쳐놓고 쌀 뜨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집 된장 넣고 암꽃이 붙어 있는 작은 호박을 반으로 잘라 절구 봉으로 툭툭!! 호박 넣고 끓으면 다시마 꺼내고 표고버섯과 고추 다진 양념(다대기) 한 술 넣고 데쳐놓은 호박꽃과 호박순, 호박잎을 넣고 잘박하게 끓여 한 끼 잘 먹었습니다. (호박 새우젓.. 2020. 10. 31.
꽃요리)원추리 꽃과 호박꽃 만두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계절은 어김없이 여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해마다 원추리 꽃이 피면 꽃밥을 해 먹을까? 무엇을 해볼까? 마음이 설렙니다. 잠시 비가 소강상태가 되었을 때 원추리꽃과 호박꽃을 따와서 만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원추리: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올봄에 어버이날쯤에 작은 딸내미가 사위와 손자 둘을 데리고 왔습니다. 작은 딸은 어린이 숲 체험 자격증이 있어 어린이들과 야외 수업을 잘 나갑니다. 모처럼 딸 식구들을 데리고 우리 산 근처로 숲 체험을 시켜 주면서 크게 자란 원추리를 한 줌 채취를 해왔습니다. 저야 자격증은 없지만 실전에 경험이 많기 때문에 저의 설명에 연신 딸내미가 아하~ 그렇군요^^ 하며 다녀왔습니다. 빈손으로 갔다가 고욤나무 잎도 주머니에 따오고 원추.. 2020. 7. 23.
호박꽃으로 만든 만두 도덕마을입니다. 타는듯한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고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기도하고 오는데 두꺼운 잠바가 그리 웁습니다. 호박꽃이 한창이라 호박 꽃으로 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호박 꽃으로 만든 호박꽃 만두) 호박꽃이 참 예쁘지요? 매주 강당에 올리는 .. 2017. 9. 6.
애호박 말린것 판매합니다. 판매종료 처음에는 손자들 이유식 끓일때 호박을 넣을려고 애호박 건조를 했는데 늦가을에 애호박이 많이 열였습니다. 호박꽃 이런 애호박을 건조기에 건조를 했습니다. 퇴비를 많이 넣고 키웠더니 호박잎도 연했습니다. 호박이 숨어 있어서 약간 큰 호박도 들어 갔습니다. 애호박 말린.. 201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