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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나리5

늦은 봄놀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꽃들도 여기저기 피고~ 쑥쑥 자란 나물들~ 겨우 보름에 먹을 나물은 뜯어서 건조시키고 조금씩 텃밭에 남아 있는 나물이 벌써 많이 자라서 그냥 먹기에는 억세어 연한 속 줄기를 이용해서 비빔밥을 했습니다. 유채를 뿌렸는데 조금 올라와서 꽃꽂이하려고 남겨둔 꽃들이 씨방을 달고 있습니다. 연한 꽃대만 똑똑 잘라서 소금 넣고 데쳤습니다. 오래전 곰취도 곤달비도 아닌 곰달비 판매를 하다가 몇 뿌리 남겨 두었는데 아직도 잘 살고 있습니다. 속에서 연한 줄기를 잘랐습니다. 곤달비 농사도 많이 했다가 두 포기 남겨져 있어서 몇 줄기 잘랐습니다. 고수도 씨앗을 조금 뿌렸는데 꽃을 피우려고 해서 연한 줄기만 자르고 참나물도~ 아스파라거스 조금 뜯어 오고 천궁도 뜯어 오려다가 향이 강해서 그냥 두었습니.. 2023. 5. 14.
10월 3일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10월 3일 산골 교회 꽃꽂이 늦었지만 올립니다. 10월 3일 산골 교회 꽃꽂이 국화꽃이 피기 전 이때쯤이면 꽃들이 귀합니다. 도라지 꽃, 양하, 차즈기, 미역취 아스파라거스, 맨드라미, 산미나리 돼지감자, 땅두릅, 두 번째 핀 도라지 꽃 양하입니다. 양하 꽃 양하 몇 포기 남겨 놓았더니 오래되어 땅속에서 양하 꽃이 이렇게 많이 피었습니다. 9월 하순에 양하 꽃이 피기 전에 잘랐으면 요리할 때 잘 사용했을 것인데 그냥 지나갔습니다. 양하잎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제가 아끼는 섬 엉겅퀴입니다. 재배 한지는 10년이 넘었고 이제는 몇 포기만 남았습니다. 하우스에 키우면 봄부터 가을까지 국이나 나물 쌈으로 뜯어 먹기도 합니다. 보기에는 곤드레 나물과 비슷하지만 연하고 효능도 좋은데 아직.. 2022. 2. 7.
봄철 밥상~햇고사리에 조기 조림 도덕마을입니다. 봄이면 고사리를 꺾기 위해 밭일을 해놓고 비 온 뒤에 산으로 갑니다. 저는 산에 가면 볼 것이 많아 사진 찍느라 걸음이 늦어 언니와 형부는 저를 떼놓고 가려고 합니다. 언니는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해 산행하려면 말도 많아집니다. 좋아하는 것을 .. 2018. 5. 15.
어린이도 잘먹지~ 히카마 물김치 도덕마을입니다. 추석에 손자들이 먹을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히카마 물김치를 큰 박 바가지 속에 넣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요즘 무우는 맛이 없고 배로 하려면 금방 색이 변하기 때문에 히카마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작년에 히카마 농사지었던 사진입니다. 걍웃지님께서 보내주신 히카.. 2016. 9. 18.
채소로 간을 맞춘 샐러드 ~~~~ 다양한 먹거리를 키우면서 혀로 느끼는 미각을 조미료 대신에 각 채소가 가지고 있는 도특한 맛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올봄에 나물 뜯으러 갔다가 크로바 처럼 생긴 예쁜 괭이밥을 만나면서 올해는 꼭 해보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신맛나는 채소)큰 괭이밥 .. 2014.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