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버섯3

자연산 버섯 만두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은 버섯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동네 사람들만 갈 수 있는 동네 산에 식구들이 같이 김밥 싸서 갔습니다. 만들어 놓은 고추 다짐 볶음에 송이를 대충 잘라서 넣고 살짝 볶아 밥과 깨소금도 넣고 김에 둘둘 말아서 2 줄씩 싸서 아침대용으로 먹으려고 가지고 갔습니다. 으름 익어서 벌어진 것은 따먹고 덜 익은 그냥 두었습니다. 송이는 요만큼 따고 돌아다니다가 산 등선에서 아침 대신에 먹었습니다. 매꼼한 고추와 송이 냄새가 솔솔 ~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뽕나무버섯도 보여서 조금 따고 만가닥 버섯도 따고 이전에 산에서 조금씩 싸리버섯도 따고 굽더덕이도 조금 따고 밀버섯 몇 개 그물버섯도 몇 개 따고 틈틈이 다듬고 삶아 우려내고 금방 먹을 것이라 소금 조금 넣고 염장해서 냉장고에 둡니다. .. 2023. 10. 25.
이런 자연산 버섯 비빕밥 보셨나요? 도덕마을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자연산 버섯 비빕밥을 차렸습니다. 초에는 버섯이 안 나와 구입을 하고 염장을 해두었는데 이곳도 버섯이 늦은 풍년이라 채취도 하고 얻기도 했습니다. 개능이/송이 가지버섯/오이꽃버섯 흰꿀뚝버섯(굽두더기 버섯)/노루궁뎅이 버섯 밀버섯/밤버섯/싸리.. 2016. 10. 29.
자연산 잡버섯 (염장법)과 잡버섯 요리입니다. 도덕마을은 뜻하지 않게 갈비뼈에 금이 가서 산행도 자주 못 가는데 언니와 형부는 신나게 산에 다녀옵니다. 그래도 가을에는 버섯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입이 즐겁고 눈이 즐겁기 때문이지요^^ 올해는 버섯 흉년인가 보다 포기를 하고 자연산 잡버섯 찌개를 좋아하는 사위들 때문에 미리 구입을 하고 염장을 해두었는데 이 곳은 다른 고장과 달리 올해는 자연산 송이도 자연산 잡버섯도 늦게 올라왔습니다. 송이 산행을 하면서 조금씩 따오는 굽더덕이 버섯과 노란색이 예쁜 오이꽃 버섯 버섯은 일부러 따왔습니다. 걷어온 후에 키에 까불러 티끌을 날리고 하나씩 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버섯 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갑니다. (야생버섯 손질하기) 밀버섯과 밤버섯 싸리버섯을 오아시스 동생이 주고 갔습니다. 산에 다녀오면 조금씩 뜯어온 잡버.. 2016.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