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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4

자연산 두릅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시항골님께서 자연산 두릅을 산에 다녀오시면 주십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 봉투 주셔서 센 것은 전으로 연한 것은 무침과 다양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항골님이 주신 자연산 두릅 피었지만 연합니다. 다듬어 세척을 하고 마른 붙임가루 넣고 버물버물 하다가 물 넣어 반죽을 하다가 생으로 했기 때문에 잘 익으라고 기름 넉넉하게 넣고 먹기 좋게 하나씩 떼어서 붙였습니다. 두릅 전을 부쳐 차수국 작업 하는데 세참으로 먹었습니다. 홍고추 있었으면 썰어 넣었으면 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겠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연한 두릅은 다듬지 않고 그대로 소금 약간 넣어 데친 뒤에 찬물에 열기 빼 주고 하나씩 다듬었습니다. 다듬어 다시 한번 더 헹굽니다. 데쳐서 다듬으면 다듬기도 쉽고 끝 부분까지 .. 2023. 4. 20.
나물 편식 없이 먹는 방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나물은 다 맛있지만 그래도 몇 종류 해 놓으면 남겨진 나물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상차림을 해 보았습니다. 설거지도 줄어서 좋고 편식 없이 먹어서 좋습니다. 봄이면 고사리 꺾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곳 고사리는 나무가 많아 고사리가 가늘어 아무리 꺾어도 가방이 차지는 않지만 송이 능이가 나오는 산이라 고사리가 맛이 좋습니다. 세발 고사리, 고사리밥이라면서 연한 부분만 잘라서 옵니다. 이날 수확물은 고사리와 두릅 조금입니다. 두릅은 끓는 물에 그대로 데쳐서 손질을 하면 훨씬 편해서 그대로 바로 데칩니다. 고사리는 집에 오면 바로 삶아야 연합니다. 두릅 데친 물에 고사리도 삶아 찬물에 담가 우리고 먹습니다. 집 주의에는 머위가 없어서 머위는 산에서 잘라.. 2022. 5. 17.
봄나물의 제왕~두릅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올해는 아랫동네에 사시는 시항골님 덕분에 두릅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같이 두릅 산행도 하고 두릅을 주시기도 하고 우리 집에는 두릅이 밥상을 차지 했습니다. 예쁘지요? 늦게 가서 두릅이 핀 것이 많았는데 먹기 딱 좋은 모습이라 가시덩굴 속을 헤치고 들어.. 2020. 5. 14.
효소를 이용한 백화고와 두릅 초밥^^ 어제는 산나물이 올라왔나 하고 산에 갔습니다. 아직은 비가 와야 나물들이 나올것 같고 홑잎나물은 벌써 피어 있었습니다. 요때 초밥 만들어 먹기에 딱 좋은 두릅이 나왔길래 조금 채취도 하고 이웃에서 얻기도 했습니다. 꽃들은 만발 하고 우리집 식탁에도 봄맞이를 초밥으로 차려 보.. 201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