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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3

자연산 버섯 닭개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닭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는데 그중에 버섯 닭개장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봄에 산에서 꺾은 고사리를 꺼내고 집에서 키운 닭 15약초도 준비하고 약초는 자루에 넣어 시간 절약으로 압력 밥솥에 닭과 같이 끓였습니다. 고사리는 50g 정도 삶아서 물에 담가 우립니다.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과 능이 조금 싸리버섯을 염장해둔 작년 버섯이라고 두 집에서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채취해온 오이꽃 버섯은 가족 모임에 먹으려고 살짝 소금 넣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이참에 조금 꺼냈습니다. 토란 알러지가 있어서 형부께 부탁드렸더니 껍질까지 벗겨 주셨습니다. 끓는 물에 토란 줄기를 데치고 찬물에 헹구었습니다. 참기름과 식용유를 넣고 마늘부터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고추기.. 2020. 8. 28.
고비와 얼레지넣고 끓인 육계장과 고비밥^^ 산골에서 산다는건~ 가을에는 버섯이 있어서 행복하고 봄에는 산나물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봄이면 식구들 먹을만큼 고비를 뜯어서 말립니다. 어린고비는 아가들 손같이 예쁩니다. 처음에는 고비 생긴 모습 그대로 가져오니 베낭도 무거웠고 다듬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서 산에서 고비.. 2013. 10. 18.
건강 떡복기 만들기^^ 손자 손녀 들이 왔습니다. 연일 폭설이 내린 덕분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웃음 소리에 집안이 환~합니다. 배불때기 딸래미도 모처럼 환하게 웃었습니다. 하우스로 내려가는 길에서 눈썰매를 타며 신이난 꼬맹이들 ~ 차례차례 순서도 잘 지키고 싸우지도 안해서 더욱 예쁨니다... 201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