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귀농 하면서 하고싶은 것중에 한가지가 밀서리 였어요.
밀 서리용으로 조금 심었답니다.
전에 사진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우리밀 찐빵 올리면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딱 이때 해먹어야 맛있어요~
불에 구우면 파랗게 익은 밀이 쫀득한게 맛있어요^^
울손자 입안에 오물오물 먹는 모습 입니다.
아무것이나 잘먹어서 예뻐요^^
할아버지가 얼굴에 검정칠을 해주면서
이렇게 하고 먹어야 맛있다고^^
카페에서 우리밀을 팔길래 샀어요.
칼국수 밀어 먹기위해 콩가루을 넣고~
우리밀도 도정을 많이 했는지
검지는 않더군요.
텃밭에서 막 따온 것입니다.
묵은 김치도 조금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귀농해서 하고싶은 일중에 술빵 이였습니다.
가마솥에 해먹을려고 큰 쟁반도 미리 사놓았지만
먹을 사람이 적어서 조금만 했습니다.
우리밀에 생막걸리와 설탕 소금 약간을 넣고~
반죽을 했습니다.
완두콩은 농사 지은것입니다.
마지막에 완두콩을 넣고
발효을 시켰어요.
삼립국화,삼백초 차조기,개똥쑥,치크리꽃을 준비해서
잘게 썰어 놓았습니다.
6시간정도 실온에 발효을 하다가
전기장판에 4시간을 더 발효을 시켰습니다.
냉동시킨 병풍취을 깔고 미리 준비해둔 것으로 예뻐게 장식을 합니다.
한시간 정도 쪘어요.
우리밀 술빵 입니다.
추억의 술빵을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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