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파세리랑,샐러리,토마도,유홍초꽃,잎,하수오잎,화초아욱을
준비했습니다.
팍신팍신하게 분이난
찐감자는 뜨거울때 절구봉으로 찧어 놓고
도시에 살때는 이때쯤이면 그라탕을 사먹으러 가끔 다니곤 했지만
이쪽에는 파는곳이 없어서
내방식대로 만들어 먹을려고 있는 재료만 가지고 하려니 맛이 날련지 ........
일단
서방님은 감자와 느끼한 치즈을 싫어하니까 칼칼하게 냉동시킨 청양 고추을 다져 넣고
셀러리 줄기와 우유,후추,소금,치즈을 넣고 ~
버터도 없고 빵도 없고
그릇에 달라 붙을까봐 그릇 밑에는 샐러리 잎을 깔기로 ㅎㅎㅎㅎ
냉동실에 피자 만들어 먹을려고 넣어둔 치즈를
위에 뿌리고
파슬리을 잘게 다져서
거즈에 싸서 물에 빨다가
꼭 짜고~
치즈위에 파슬리을 뿌리고
하수오잎과 새깃 유홍초 꽃으로 장식을 하고서
찰칵!
화초 아욱 꽃으로 장식도 해보고~
전자 랜지에 5분간 돌렸어요,
파란색이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올해는 감자가 유난스레 맛이 있어서 인지
고소한게 맛있게 먹었어요.
감자을 캐다보면 호미 자욱이 난 부분이 잘 썩기 때문에
칼로 도려내고 깍아서
반달 모양으로 썰어 물에 행군뒤에
살짝 쪄준다.
햇빛에 바싹 말려서
기름에 튀깁니다.
바삭한 감자칩 입니다.
맥주 안주로는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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