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막내 사돈께서 제주도에서
뿔소라을 많이 보내 주셨어요.
초장에 찍어먹었어요.
어찌나 바다 냄새가 진하던지^^
남은것을 다음날 죽을 끓여 먹기위해
들기름을 넣고 볶는중 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함께~
생들깨을 믹스에 갈아
채에 걸려서 웃물만 넣고~
마지막에 상추를 넣었어요^^
구수하고 바다 내음과 소라의 쫄깃함이
어울려서
맛있는 죽으로 탄생 했습니다.
.
본가에 다니려 가신 형부
어머님이 저을위해 살아있는
송어을 사주셔서 가져 오셨습니다
굵은소금을 뿌려서 구웠습니다.
아무리 찍어도 송어의 예쁜 색깔이 안나와서
속상 합니다.
담백한 맛이 좋아요^^
산골에 살면서 택배 때문에 싱싱한것을 먹을수 있어서 참,좋아요.
택배가 생물 외에는 3~7일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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