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봄 밥상

가죽나물과 옻순

by 도덕마을(김금순) 2011. 5. 17.

 

먹는 가죽나물 입니다.

나무끝에 달린 연한것을 먹을수 있습니다.

 

우리집은 어린나무 한나무 밖에 없어서

이웃집에서 연한것 4.5k샀어요.

 

대충 썰어서 장떡을 부처먹고

 

나중에 먹을려고 데첬습니다.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향을 싫어 하시는분도 계시지만

저랑 울사위가 좋아 합니다.

참,생으로 먹어도 좋아요^^

 

봄에는 우리집에는 끝없이 나물이 늘려 있습니다.

오가피순이랑 가죽을 말리는 중입니다.

잠깐 나오는 가죽나물을 말려 놓으면

아무때나 먹을수 있어요.

 

적당하게 마른뒤에는

한 꼬다리씩 털어서 잎끼리 겹치지 않게

털어준뒤에 말리면

잎끼리 붙지 않는다.

완전이 말린후에는 비닐봉지에 한끼먹을 만큼 넣어서 두고 보관 합니다.

 

옻순

 

 

제가 옻을 타기 때문에

앞집에서 울 서방님이 전을

구어먹고 있답니다.

 

'사계절 밥상 > 봄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칠나무 잎차^^  (0) 2012.02.21
명이 김치^^  (0) 2011.05.26
병풍취와 김치김밥^^  (0) 2011.05.13
건 취나물로 만든 약선요리^^  (0) 2011.05.11
아삭하고 시원한 양배추 김치^^  (0) 201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