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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식물기르기

삼나물 요리~

by 도덕마을(김금순) 2010. 8. 30.

 

이른 봄이면 우리 밭에서

가장 예쁘게 빨간 새싹이 올라 온다.

이때 짤라서 말려야 연하고 맛있는 나물이 됩니다.

 나무뿌리 파쇄한걸 계속 덮어 주었다.

비료는 절대로 안된다.

씨앗을 뿌려서 키운지 5~6년 되었다.

 

깨끗하게 잘라서~

 

소금을 넣고 데친다

약간 물렁 하게.~

 

나물은 자주 뒤집어 주어야

잘 마른다~

 

적당하게 마른 뒤에 손으로 비벼서

잎을 떼어 낸다~

완전 건조해서 봉지에 보관 해서 두고 먹는다.

 

올해는 늦 추위가 와서

 냉해를 많이 입었다.

 

예쁜 초록색이 마음을 편하게 해요^^*

 

냉해로 올해는 꽃대가 몇개 안 올라 왔다.

 

집간장과 마늘을 넣고

바락바락 무처서

들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서

달달 볶는다.

소고기 맛이 난다고 했던가?

쫄깃 하기 때문 일꺼다.

생선 조릴때도 밑에 깔아도 좋고

육계장 끓일때 넣어도 좋다.

생채로 초저림도 좋다.효소에 간장을 조금 넣고 담아도 독특한 맛이 있다.

그래도 나는 볶음이 재일 맛이 있다.

 

삼나물 밥을 지을려고

양념장을 만들고~

대파는 꽃대가 올라 올때 잘라 주면

해를 걸러도 계속 먹을수 있다.

 

삶은 삼나물과 당근 소고기를 채썰고~

 

쌀을 불려서 일반 솥이나 냄비에 하면 좋겠지만

요즘은 편한 것이 좋아서

전기 밥솥에 그냥 했다.

 

밥이 다 되고 퍼기 직전에

파프리카나 피망을 잘라서 넣고 ~

 

 

맛나 보이지요?

건강식으로

별미로

 한번쯤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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