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 씨앗을 뿌려서
예쁘게 싹이 났다.
갑짜기 늦 추위에
얼어 죽을까봐서
길게 비닐 봉투를 씌워 주고~
잎도 따서 쩌먹고 ~
애호박도 말려놓고~
늙은 호박들~
사진보다 실물은 더 예쁜 색이다.
담백하게 1/4은 김치넣고
국 끓여 먹을려고~
보기보담 시원 하다.
1/4은 수저로 박박 긁어서
전을 해 먹기로~
경노당 할매들 얼마나 좋아 하시는지~
달달 한게 맛있다.
반은 호박 죽으로
한끼 먹고~
겨울 손님 대접으로 ....
큰 호박 한통으로 여러가지로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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