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지난달에 아버님 기일이라
코로나 때문에 못 모이고
남편과 둘이서 산소를 다녀왔습니다.
조카들이 잘 살펴 보아 산소가 깨끗하고
개암나무 열매도 보고
타래난초도 보았습니다.
개암나무 열매가 익어가고 있더군요^^
도덕마을 밭둑 언덕에
개량종 개암나무를 심은 지 오래되었는데
풀 베다가 잘렸는지 안 보이고
오래전 중국산 밤이 막 수입해서 들어왔을 때
칼집 내어 구워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아
언덕에 심었는데
폭풍 성장해서 알밤도 주어 먹곤 했었는데
하우스를 지으면서
밤톨이 하우스에 떨어져서
베어버렸습니다.
참 맛있는 밤이었는데...................
오랜만에 개암 열매 따면서
동화책에 나오는 도깨비방망이 생각도 나고
풀 쐬기에 쏘였던 기억도 납니다.
그동안 안 보이던 타래난초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꽃꽂이 하려고 몇 송이 잘라서 왔는데
날이 무더워 금방 시들었습니다.
타래난초 어린 모습입니다.
타래난초 꽃이고요^^
타래난초 아래 부분이고요.
푸른 녹색 속에서
핑크색 타래난초 꽃이 예쁩니다.
좋아하는 타래난초를 만나서
무척 설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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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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