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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일용할 양식

by 도덕마을(김금순) 2021. 7. 27.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우리 교회 범화 교회는

새벽 예배를 가면 영의 양식을 먹고

육의 양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푸드뱅크에서 기부물품을

목사님께서 받아오셔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면

차려놓은 먹거리를 알아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저는 믿지 않는 두 집에도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집 아침입니다.

 

새벽에 예배를 다녀온 후에

6~9시까지 일을 하고

 

가지고 온 로메인 상추와 바나나를

머위 개떡과 같이

 

사진에는 없지만

계란과 커피 한 잔으로

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기부물품 중에 제일 많은 것이

두부 종류인데

순두부도 가끔 나오면

 

쑥 개떡과 같이 쪄서

 

 

 

달래 간장 만들어

 

 

가벼운 아침을 먹습니다.

 

 

 

얼린 모둠 야채도 나와서

 

 

짜장을 만들 때 넣어

 

이렇게 먹기도 했습니다.

 

 

두부 탕도 만들어 먹고

 

 

 

로메인 상추와 바나나는 가끔 같이 나옵니다.

 

 

 

텃밭에 있는 야채 뜯어서

 

 

올리브오일 넣고 먹기도 하고

 

 

바나나와 견과류 넣고 먹기도 하고

 

 

허브 오일이 나오기도 해서

 

편하게 넣어서

아침을 먹기도 합니다.

 

 

 

돼지 등뼈도 나오기도 합니다.

 

핏물 빼고 솥에 살짝 삶아 물은 버리고

고기는 다시 헹구어 넣고

 

물 넉넉하게 부어 푹~~~~~~~

끓여서

 

 

일하다가 고기가 너무 익어 꺼내놓고

 

 

국물에 묵은지 넣고 익혀서

 

묵은지 익으면 등뼈도 넣고

같이 더 끓여서

들깨 가루 넣고

 

 

여러 집 나누어 먹었습니다.

 

 

떡볶이도 나왔는데

만든 음식은 없네요^^

 

 

 

가끔 전도 나옵니다.

 

팬에 기름 넣지 않고

약불에 구어

먹기만 하면 됩니다.

 

 

냉면도 육수와 같이 나왔습니다.

 

냉면 삶을 물에 계란 먼저 삶고

냉면 삶아

 

 

열무물김치에 육수 넣고

 

 

 

텃밭에 조금 심어둔

딸기 따고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그 외 콩나물, 숙주나물, 음료, 청경채

여러 종류가 바뀌어 나옵니다.

 

새벽예배 나오면 영의 양식도 먹고

육의 밥상이 푸짐합니다.

 

늘 수고하시는 우리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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