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더워도 더워도 얼마나 무더운지
굼벵이 작업하는데
이웃에 아우들이 도와주어서 빨리 작업이 끝났습니다.
갑자기 미안하기도 하고
얼른 준비해서
도랑으로 천렵하려 가자고~
방아잎 따고
텃밭에서 고추 따고 깻잎 잘라서
썰고
붙임 가루 반죽하고
호박, 감자 넣고 반죽 뚝딱해서
동네 냇가에서
전 부쳐서 먹고 놀았습니다.
뜨거운 물 끓여
보온병에 담아
연꽃도 들고 가서
이쁜 동네 동생이
연꽃을 펼쳐놓고
뜨거운 물을 찬찬히 붓고
차수국 잎도 띄우고
전 먹고 난 뒤에
모두들 연꽃 차 몇 잔씩 먹었습니다.
고무신을 배라고 띄우며
깔깔거리며
모처럼 놀았습니다,
냇가도 덥습니다.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꽃 뱅이(흰점박이 꽃무지 환 판매, 흰점박이 꽃무지 분말 판매)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전화 주세요.
010-3400-2051
굼벵이 판매 하는 곳 (농장 직영 )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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