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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어버이날~

by 도덕마을(김금순) 2022. 5. 8.

 

어버이날에 딸들 가족들이 왔다가 갔습니다.

손주들이 오면 무엇으로 추억을 만들어 줄까?

 

생각을 하다가

제일 눈에 띄는 앞 마당에

미니 백일홍을 심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실천을 했습니다.

 

 

해마다 여러 종류의 꽃 씨앗을 포토에 넣는데

씨앗을 넣고 이름표를 꼽아두면

유성 팬이라도 흐려져서 잘 안 보일 때도 있어

식탁 위에 이름을 써 놓고

 

투명 테이프로

이름 부분을 길게 같이 붙여

가위로 잘라서 놓았습니다.

 

 

상토에 물을 주고

이름표도 준비하고

 

씨앗을 일일이 넣었습니다.

 

미리 뽑아서 심기도 하고

잘 나온 것도 있고 안 나온 것도 있습니다.

 

 

서울 사는 손자들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이 이상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마스크 써고 살아서 그렇다네요.

 

얼마나 답답했을꼬?

 

 

 

딱 표시 나는 앞 화단에 알록달록

미니 백일홍을 손주들이 심었습니다.

 

엉덩이를 꼭 눌려서 빼면 잘 뽑아진다고 알려 주었더니

곧잘 했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꽃이 피어 손주들 좋아할 생각에

벌써 신이 납니다.

 

 

식물 등을 보고 자란

차수국 모종도 뿌리가 많이 내려

 

 

하우스로 옮기는 일도

척척 손을 맞춰서

약 8000주 다 옮겨 주었습니다.

 

 

딸들이 시장을 봐 와서

밥도 다 준비를 해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즈 김밥과 참치 김밥

아빠가 좋아하는 땡초 김밥

 

사위가 썰어서 담고

 

모두들 잘 먹는

해파리냉채도 척척 만들어

내놓고

 

아빠가 좋아하는 김치찜도 척척 만들어 내놓고

 

 

3종 세트로 저녁 잔뜩 먹고

모두들 집으로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어느새 딸들이 철이 들어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직은 모두 모이지 못하지만

의미 있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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