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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냉이 털털이(냉이 버무리) 만들었습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20. 3. 10.





어제 밤부터 비가옵니다.




마당에 파릇파릇 겨울을 이기고 돋아난

풀들이 뿌리가 깊게 내리기 전에

풀을 뽑아야지 생각을 했는데


햇빛을 많이 쏘이면 코로나 예방에 좋다기도 하고

미루었던 마당에 풀 뽑고

새참으로 냉이 털털이를 만들었습니다.




냉이 털털이(냉이 버무리)







아직도 밤에는 영하로 뚝뚝 떨어지는데

봄의 전령사 냉이가 한창입니다.


냉이는 다듬어서 씻어야 손이 덜 갑니다.


하나하나 다듬어서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다시 물에 담가 놓았다가

손으로 주물러서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세척을 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로 소금과

유기농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이번에는 밀가루를 많이 넣고 하려고

물을 뿌리면서

밀가루를 많이 묻히고

김이 올라오면 종이 포일에 가위밥 넣어

냉이를 올립니다.


뚜껑을 닫고 아래위를

뒤집어 주면서 밀가루가 익으면






따뜻한 물을 많이 먹으려고 요즘은 꽃 차를

자주 먹는데 메리골드 꽃잎을 따서





솔솔 뿌리고 뚜껑을 닫아

한 김 올린 뒤에 꺼냈습니다.





밀가루를 많이 넣고 했더니

냉이 떡 같습니다.





언니도 주고

저도 먹고


냉이 냄새 솔솔 ~



얼른 따뜻한 날씨가 되면 좋겠습니다.


들로 산으로 나물 뜯으며

하하 호호 웃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게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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