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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약처럼 먹는 물김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20. 3. 25.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약처럼 먹을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약 물 김치




 고로쇠 수액입니다.


두 박스 주문했는데 먼저 1박스만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고로쇠 물이 탁하다고 일기예보가 춥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라고 하네요^^




수액은 신비한 약효를 가진 자연의 큰 선물입니다.


함부로 나무에서 채취를 해서도 안되지만

채취 허가 절차를 통과하여 상품으로 판매를 해야겠지요.





언니가 아프고

제가 정신없이 새벽부터 일을 하다 보니

작년 일 년 동안 가끔 나오는 잔 기침으로 병원을 다녔는데

차도가 없어서 큰 병원에 정밀 검사를 해봤더니

다른 곳은 이상이 없고 위 역류성이라고 약을 먹다가

코로나 때문에

아는 병이라 병원을 못 갔더니

다시 잔 기침이 나와서

우연히 고로쇠를 먹고부터 기침이 덜 나왔습니다.


저는 물을 잘 안 먹습니다.


일삼아 먹어 보려고 해도 잘 안돼

고로쇠를 이용해서 약처럼 먹으려고 물 김치를 담았습니다.






 배에 생강을 넣고 짠 액기스 3봉과

 고로쇠 수액 3병






 꼬깔 양배추 반 포기씩

사과 2개, 콜라비 1개




콜라비는 껍질을 벗기고 나박나박 썰고

꼬깔 양배추도 작게 썰고





사과도 썰고



분쇄기에 밥과 마늘을 넣고 배즙과 고로쇠 수액으로

곱게 갈아서 걸러주고





고로쇠 3병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모든 야채를 넣고




간을 보고




산 양지 쪽에 돌나물이 있더라고 했더니 언니가

걷어 왔습니다.

저렇게 다듬은 돌나물을 다시 밭 뚝에 올려놓으면

생명력이 강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랍니다.





돌나물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물김치에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통에 담았습니다.









 바로 먹었습니다.


맛이 좋아 두 공기 먹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맛있다~~~합니다.


모든 음식은 우리 몸에 약이 되지만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는 귀한 약이지요.

 


도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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