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모임에 어울리는 아피오스 샐러드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12. 25.



도덕마을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모닝빵에 아피오스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호랑가시나무에 빨간 열매가 많이 달려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려고

보리 싹을 틔우고

잣 송이와 함께 꾸며 보았습니다.







호랑가시나무에 빨간 열매를 새들이 와서 먹기 시작하길래

망을 쳐 놓았더니

지금까지 잘 달려 있네요^^


남천도 겨울이면 단풍도 예쁘고 열매도 예뻐서

메리골드 꽃과 치자 꽃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손님상에 놓아도 좋습니다.










한겨울 보리싹을 틔워  식탁에서 보다가

잘라서 국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강당에 올렸습니다.






아피오스는 땅이 얼기 전에 수확을 하고 다듬어 판매를 하고

씨앗으로 남긴 것과

먹을 것을 망에 넣어 하우스 안에 땅속에 묻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어 먹습니다.




(아피오스 라떼 만들기)





껍질을 벗긴 아피오스를 우유를 넣고

꿀도 한 수저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가끔 아침에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아피오스 라떼입니다.




(모임에 어울리는 아피오스 샐러드)




아피오스가 단맛이 없어서

고구마와 함께 찌고

아피오스는 뜨거울 때 채에 내리고





양을 많이 하면 고구마나 꿀을 더 넣어주면

맛있습니다.





요즘 석류가 많이 나오더군요.


보기도 좋은 석류를 넣고 소금 약간과

흑임자, 잣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파슬리를 건조해두면

요리할 때 좋습니다.


올해는 메리골드도 건조해두고 차로 마시기도 하고

요리에 넣기도 하도 있습니다.






틀에 찍어 냅니다.







큰 접시에 들어 먹기 좋게 담아

위에 파슬리 가루와 메리골드 꽃잎을 뿌렸습니다.






남은 것은 작은 접시에도 담고







모닝빵 속에~




요즘은 음식 하기 부담스러워 집에서 하는 모임이

적어지고

식당이나 뷔페에서 송년 모임을 많이 하는데

각각 하나씩 만들어

가지고 가서 모이는 집에는 국과 밥만 하면

힘들지 않고

여유로운 모임이 되겠지요.




'사계절 밥상 > 겨울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토리묵 만들기와 녹말 만들기  (0) 2018.01.08
새해 시원한 굴 떡국 끓였습니다.  (0) 2018.01.03
쑥개떡 맛있게 먹기  (0) 2017.12.18
송어 깐풍 만들기  (0) 2017.12.13
아피오스의 변신  (0)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