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봄 밥상

쑥향기를 가득 품은 쑥 탕~

by 도덕마을(김금순) 2015. 4. 1.

 

 

 

 

 

 (쑥향기를 가득 품은 쑥 탕~)

.

.

.

 

 이 쑤욱~

 

 

 

 

 

 

잠시 언니가 봄처녀 처럼 을 뜯어 왔습니다.

 

은 뜯을 때 깔끔하게 뜯는 것 같아도

집에 가져오면 꼭 다듬어야 먹을 수가 있습니다.

 

 

 

 

 

다듬어서 세척한

소금을 넣고  살짝 데처줍니다.

 

 

 

 

 

소고기 양지는 푹~익혀줍니다.

 

 

 

 

 

계란은 황백으로 지단을~ 소고기는 손으로 찢어 놓고

 

석이 버섯도 준비 해둡니다.

 

 

 

 

 

 

 

감자는 쥬스기에 쉽게 갈았습니다.

감자갈은 물을 따로 받아서 둡니다.

 

 

 

 

 

데친 은 송송 썰어 줍니다.

 

 

 

 

 

 

감자 윗물을 버리고 아래에 가라앉은  녹말은 넣고

감자 건데기도 넣어주고

하수오 가루(하얀가루)도 넣어 줍니다.

 

 

 

 

 

 

이웃집에서 가져온 계란입니다.

 

 

 

 

 

 

처음에 으로 쑥 애탕 을 끓이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갑짜기 조카 식구들이 오는 바람에

늘려 먹을려고

계란까지 섞어서 수저로 떠넣기로 했습니다.

 

 

 

 

 

 

삶은 물도 고기 국물과 함께 넣었습니다.

질척하게 반죽한 을 

한 수저씩 떠넣었습니다.

 

 

 

 

 

 

향기가 솔솔~

 

 

국물도 껄죽하고

쑥향기를 가득 품은 쑥 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