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호박을 넣은 밀푀유나베

 

 

도덕마을입니다.안녕하세요^^

 

작년 바자회 장터에서

맛타리 버섯 을 구입을 했습니다.

 

 

덤으로 주신 이슬 송이버섯 으로 무얼 만들어 볼까 고민을 하다가

 

마트에서 풋 호박과 청경채,신선초를 사온 것이 있어서

배추랑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고기는 조금 밖에 없어서 조금만 넣었습니다.

 

 

한참 전에 만들어 먹었던 것인데

요즘 유행하는

밀푀유 나베라 이름이 있네요.

그래서 사진 찿아서 올립니다.

 

 

 

 

 

 

 

 

 

작년 모임에서 젊은 총각님께

땅콩호박(버트넛호박)을 선물 받았습니다.

 

외국 여행할 때 잡지책에 그려진 땅콩호박 사진을 보고

한번 심어 보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찌나 반가운지...고맙습니다.

 

맛은 단호박과 맷돌호박의 중간 맛이고

크기가 작아서

먹기도 편합니다.

 

껍질이 감자칼로 잘 벗겨지고

일자형 채칼에 얇게 썰었습니다.

색이 참 이쁨니다.

 

 

 

 

 

파란 호박도 얇게 일자형 채칼로 썰었습니다.

 

 

 

배추한잎 놓고 야채올리고

배추는 잎과 줄기 부분을 야채 놓을 때 마다

반대 쪽으로 엇갈리게 배추를 놓어야 높이가 같아지고

썰어 놓았을때 예쁜 모양이 됩니다.

 

 

 

 

 

깊이가 있는 팬에 이슬송이 버섯

맛타리 버섯 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먼저 깔았습니다.

 

 

 

 

 

전채 크기를 4등분으로 맞추어 썰어서 버섯 위에

 차곡 차곡 담았습니다.

 

 

 

 

 

 

둥근 모양으로 담으면 더 예쁜 것 같지만

그냥 차곡차곡 빈틈없이 담았습니다.

 

 

 

육수 만들기

 

 

 

 

육수는 사과  남은것도 넣고 다시마

멸치랑 야채 남은 것을 함께 넣고

끓은 뒤에 건지는 건저낸 후에

 

집간장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간을 맞춘 끓는 육수를

살며시 부어주며 끓기 시작하면 바로 먹습니다.

 

 

 

버섯은 쫄깃거리고  국물은 시원하고 맛도 좋습니다.

먹고 남은 국물에 국수를 끓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남은 배추가 있다면

한번들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