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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신나는 버섯 이야기

야생버섯 만두^^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1. 28.

 

자연산버섯이 나올때 조금씩 채취해서

염장을 해두거나 냉동을 시켜 둡니다.

 

 

 

명절이 돌아오니 염장해둔 자연산버섯으로

만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윗쪽)

싸리버섯,가지버섯,개암버섯,

(아랫쪽)

굽더덕이버섯,먹버섯,밤버섯

 

염장을 해둔 버섯은 냉수에 행구어

짠물이 빠지도록 담구어 둡니다.

 

먹버섯은 산꾼님께 구입 한것입니다.

쓴맛이 있는 굽두덕이 버섯은 조금만 합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집집마다 두부를 만들어서

먹어보라고 가지고 오십니다.

집에서 만든 두부라 더욱 고소한것이 맛이 좋습니다.

 

만두피는 작은것과 큰것을 구입을 하고

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반반 섞어서 하려고 준비 했습니다.

 

 

 

 

 

준비 하는 과정 사진을 깨끗하게 찍을려고  자루에 두부부터 짜고

 

김치만두 할때는 김치부터 짜고

나중에 두부를 짜면 두부가 김치물을 먹어서 자루가 깨끗합니다.

 

 

 

 

 

 

 

자연산버섯을 다져주고  후추,참기름,소금,두부,유정란 계란도 두개 넣고

마가루도 조금 넣었습니다

 

소금은 버섯에 간을 보고 넣어야 짜지 않습니다.

 

 

 

 

 

모두 섞어서 바락바락 주물러 줍니다.

 

 

 

 

 

페이퍼 호일을 사용하면 만두가 붙지를 않고

찔때도 여러겹 놓고 찌면 한번에 빨리 할수 있어서

자주 쓰고 있습니다.

 

 

 

 

만두 찔때나 송편,개떡  찔때 동그랗게

궁멍 뚫린 것도 구입 해서 사용도 하고 있지만

 

가끔은  가위로 재미삶아 구멍을 내어 사용도 합니다.

 

어릴때 종이오리기를 하던 생각이 나서

가끔은 이렇게도 합니다.

 

 

 


 

(삼각 만두 만드는 방법

 

 

 

물을 발라준 피에 속을 넣고 반을 붙여 줍니다.

다시 남아있는 것을 반을 접어 붙여주면 됩니다.

 

 

 

 

 

 

 

고기를 익혀서 만두를 만들면 만두 피만 익으면 먹을수 있지만

고기를 그냥했기 때문에

 

푹~

익혔습니다.

 

 

 

 

 

 편백나무 도마위에

 

다진 잣을 뿌리고

올려 보기도 하고

 

 

 

 

 

 

 

1인분씩 먹을려고 준비도 했습니다. 

 

 자연산버섯 향이 나고 단백한 맛이 납니다.

 

칼칼한 김치만두도 맛있지만

색다른 만두를 만들면서  행복한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