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태어난 후와 겸이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모두들 염려 걱정 해주신 덕분에 쌍둥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명절이 돌아오면 처녀 총각들이
고향에 가면 시집 장가 가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고향에 가기 싫다지요^^
저는 시집간 딸래미가 애기가 없기 때문에
명절에 모두 모이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딸래미랑 사위 눈치를 보게 되고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제나 시러웠습니다.
4촌들 줄줄이 결혼하고 명절때 만나면
남산만한 배보고 임신한걸 알게되고
축하를 해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함을 느끼고 살았습니다.
3번의 자연유산,4번 인공수정을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시험관 시술로 건강한 쌍둥이 손자들을 보았습니다.
올 추석 명절에는 보름달 처럼 꽉찬 마음으로 추석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 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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