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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식물기르기

국화 삽목하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3. 17.

 

따뜻한 하우스 앞쪽에 식용 국화가 쑥처럼 쑤욱 올라 왔습니다.

아직 음달 쪽 땅속은 얼음이 꽁꽁 얼어 있는데

따뜻한 쪽에는 국화 싹이 삽목하기 좋게 올라 왔습니다.

 

갑짜기 언니네 손자 손녀가 와서

시골 체험으로 국화 삽목을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상토 넣는 것부터 알려 주었더니 꼼꼼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상토를 물과 버물려서 하면 되겠지만

시간 있을때 미리 담아 두려고 마른 상토를 했습니다.

 

스텐판에 놓고 흘리지 말라고 했더니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128구 10판을 미리 넣었습니다.

 

 

 

해마다 국화 삽목을 해보았는데

딱 이만 할 때 삽목을 하면 적당해서 이때부터 포토에 상토를 미리 넣어두고

짬짬이 하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국화를 잘 짜릅니다.

 

 

 

포도 수확할때 쓰는 가위로 하면 쉬웁습니다.

 

 

 

너무 오래 넣어두면 안되지만 싱싱함을 유지 하려고

 국화를 짜르면서  물에 담아 둡니다.

 

 

 

물에서 꺼낸 국화는 아래잎을 몇개 떼어버리고

그림의 상태로 삽목을 하면 잘 살고 꼽기도 좋습니다.

 

 

 

물을 충분하게 주어서 상토가 물이 흠벅 젖어 있을때

막대기로 구멍을 내고 국화를 꼽아 줍니다.

 

 

 

 

애들이 함께 국화 삽목을 잘 도와주고 있습니다.

 

 

 

상토 속에 물이 충분이 스며 들게 물을 넣고 담구어 둡니다.

 

 

 

 

아직은 밤에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니까

완성된 삽목을 바닥을 고르게한 하우스 속으로 넣어 둡니다.

차광막을 7~10동안 처주면 더욱 좋습니다.

국화가 마르지 않게 물만 자주 주면 뿌리가 잘 내릴 것입니다.

 

 

가을이면 삽목했던 국화를 심어두면 이렇게 꽃이 피겠지요.

 

 

 

작년에 향도 좋은  국화차 만들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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