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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신나는 버섯 이야기

한겨울의 자연버섯 덮밥^^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1. 19.

 

 

 

 

 오랫만에 저장 해두었던 야생 버섯으로

 

덮밥을 만들어 먹을려고 합니다.

 

 

 

 

 

 한겨울에 자연버섯 덮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버섯이 풍년이라

가족들 먹을 만큼 저장을 해두었습니다.

 

 

 

개암 버섯은 미끈거림이 심하기 때문에

따로 저장을 했습니다.

 

 

 

싸리 버섯은 아무리 잘 우려도 탈이 날수도 있기 때문에

 따로 저장을 합니다.

 

쓴 맛이 강한 굽더덕이 버섯도 따로 보관 하고

 

그 외 잡 버섯은 같이 저장을 하기도 합니다.

 

 

 

염장했던 여러가지  버섯은 섞어서  물에 우려내고

먹기좋게 찢어 놓고

파프리카,양파,파는 썰어둡니다.

 

 

 

소고기는 야생 다래 효소 를 넣고

 집간장과 마늘,생강,후추를 넣고 양념을 해두었다가

들기름을 넣고 적당하게 익혀 줍니다.

 

 

 

적당하게 익은 고기에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고기가 완전히 익었을때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고 살짝 익혀 줍니다.

 

 

 

파도 넣고,굴쏘스 약간과 지흔이네님 죽염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야생 버섯은  염장을 했기 때문에

버섯을 먹어보고 마지막에 간을 해야만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물에 풀어둔 감자 전분을

마지막에 넣으면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어 줍니다.

 

 

 

밥에 비벼 먹는 덮밥

김치만 있어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전분을 넣었기 때문에 국물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고기의 쫄깃함이 버섯이랑 함께 잘 어울리는 자연산 버섯 덮밥 입니다.

 

식구들이 모두 좋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