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귀농의 재미(자연산 버섯 찌개)

 

2012년 마지막 가을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어

자연산 버섯과

집앞에 있는 예쁜 단풍과 꽃으로

가는 가을이 아쉬워

 

오늘은 돌냄비에

딸래미랑 함께 먹으려고 버섯 전골을 했습니다.

 

 

 

산골 귀농의 재미(자연산 버섯 찌개) 만들기

 

 

재료:버섯은 모두 자연산 입니다.

송이, 능이, 굽더덕이 버섯, 개금버섯, 꾀꼬리 버섯, 밤버섯, 밀버섯, 송이싸리, 싸리버섯

 

소고기, 삼채, 홍고추, 마늘

 

육수:황태, 콩나물, 죽염

 

 

 

 

올해는 버섯이 풍년이라 행복 했습니다.

능이만 구입하고 모두 손수 채취한 자연산 버섯 입니다.

 

 

 

 

 

자연산 송이 버섯 입니다.

 

 

 

 

굽두덕이 버섯 입니다.

 

 

 

 

개암버섯 입니다.

 

 

 

능이 버섯 입니다.

 

 

 

 

꾀꼬리 버섯 입니다.

 

 

 

밤버섯(행갈버섯)

 

 

 

송이 싸리버섯 입니다.

 

 

 

좌측은 밤버섯,우측은 싸리버섯

 

 

 

 

이버섯도 싸리 버섯 입니다.

독성이 있어서 삶아 우려서 먹어야 합니다.

 

 

 

양지머리를 사다가 푹~고아서 육수를 내면 더 맛있지만

버스타고 시내 갔다오면 하루가 걸립니다.

그래서 냉동 시킨 소고기를 넣기로 했습니다.

 

 

 

송이는 남겨 두었던 생물이고

꾀꼬리 버섯, 능이버섯은 냉동 시킨것 해동하고

굽더덕이 버섯, 개금버섯, 밤버섯, 밀버섯, 송이싸리, 싸리버섯은 삶아서 냉장시킨 것입니다.

삼채는 농사를 조금 지었습니다.

 

 

 

송이, 능이, 굽더덕이 버섯, 개금버섯, 꾀꼬리 버섯, 밤버섯, 밀버섯, 송이싸리, 싸리버섯

 

 

 

화단에 있는 식용 국화와 용담꽃, 구절초 꽃

홑잎나무, 단풍나무잎, 담쟁이

 

그저께 비온 뒤에 많이 지고 있습니다.

 

 

 

 

자연산 버섯과 삼채를 돌려 담았습니다.

 

 

 

황태와 콩나물, 죽염

 

 

 

 

 끓여 놓은 육수 입니다.

 

 

 

끓이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화려한 가을을

밥상 위에 차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