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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신나는 버섯 이야기

송이 간장 장아찌와 장조림^^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11. 3.

 

올해는 송이가 풍년이라

작은 송이 간장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송이 고추장은 3년전에 담아 보았지만

고추장 때문인지 향이 별로 없었습니다.

 

 

 

항상 휴대가 간편한 디카로 사진을 찍다가

가끔은 신경쓰고

큰 카메라로 찍으면

정성이 보여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무더기로 크고 있는 송이는 작은것이 많습니다.

 

 

 

올라 올 때부터 작은 송이는 크면서 좋은 상품이 안되어서

피기전에 미리 채취해 줍니다.

몇일간 모은것과 몇kg 사기도 했습니다.

 

 

 

송이 끝은 세라믹 칼로 짤라주고

흐르는 물에 한개씩 맨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씻는 과정이 힘이 들어요.

 

절대로 한꺼번에 물에 담구면서 씻으면 안됩니다.

 

 

 

 

손자들 용으로 만든 송이 장조림

 

 

 

 

소고기를  생강과 후추,생수를 넣고 끓여주고

적당하게 고기가 익으면

집 간장과 시중 간장을 섞어서 넣고

작은 송이를 통채로 넣어 줍니다.

 

 

 

송이 장아지를 손자들 용으로 만들었는데

어른들이 더 좋아 합니다.

 

 

 


 

 

 

두고먹는 송이 장아찌 담그기

 

 

 

깨끗하게 세척한 생 송이로 준비하고

맛있는 시중 간장과 일반 소주도 준비 했습니다.

 

 

 

 

간장을 한번 끓여서 넣은 송이 입니다.

 

간장과 일반 소주를 넣고 끓인후에 간장물을 식혀주고

송이가 잠기게 간장물을 넣어 줍니다~

 

 

 

송이가 뜨지않게

접시로 눌려 줍니다.

 

 

 

 

두번째 간장을 끓여서 식힌 후에 부어줍니다.

 

 

 

세번째 간장을 끓여서 식힌 후에 부어줍니다.

 

 

 

네번째 간장을 끓여서 식힌 후에 부어줍니다.

 

하루~이틀 간격을 두고

끓여 식혀서 부어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 했습니다.

 

 

 

송이 장아찌 담그고 한달 되었습니다.

 

만개 열매와 국화로 장식을 해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송이 향은 적게 납니다.

 

올해는 송이가 풍년이라

행복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