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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단풍으로 만든 단풍잎 차 입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11. 21.

 

 

 

올해는가을 단풍

 더욱 예쁜것 같습니다.

틈틈이 찍어 두었던 단풍 사진 입니다.

 

 

어렵게 임신한 딸래미가 가을을

친정에서 보내고

주말마다 사위가 내려 옵니다.

 

둥이를 가진 달래미가 누워만 있다가

사위와 함께 조심 스럽게

집앞에 있는 느티나무 밑에서...........

 

 

 

 

 

 

느티나무 낙엽도

장소에 따라 단풍색이 다른것이 눈에 들어 오네요.

 

 

 

은행나무 밑에는 노란색 은행잎이 있네요.

 파란 하늘과 노란 은행 나무잎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산에 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길위에 떨어진 낙엽들 입니다.

 

 

 

 

습이 많은 쪽 단풍은 또다른 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잣나무 ~

경상도에서는 소나무 잎을 갈비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갈비로 밥도 지어 먹고 했었지요.ㅎ

 

도덕마을 집에도

가을이면 장작 보일러 불쏘시개로 정부미 푸대로 몇 푸대 해두고

 갈비를 장작 밑에 한주먹 넣고 불을 부치면

장작에 불이 잘 붙어요.

  

 

 

 

단풍나무 한그루에 무지개가 뜬것처럼

알록달록 합니다.

 

 

 

 

 

올해는 가을 단풍이 예쁘고 오래동안 단풍이 달려 있어요.

 

 

 

 

마당에 있는 단풍 나무와

점심먹으려 가면서 길옆에 있던 단풍 나무들 입니다.

 

 

 

지난주에 마지막  남아있던 단풍으로

단풍차를 만들어 보려고

텃밭과 마당에서 ~

 

 

 

낙엽이 빨간 색으로 물이든 아로니아 잎을

내년에는 말려서 차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섬 오가피만 잎만 빼고

주전자에 단풍잎을 넣고 끓였습니다.

 

 

 

 예쁜 색들이 우려 나옵니다.

 

 

 

풍잎차 색이 예쁨니다.

 

 

 

단풍잎도 띄우고 구절초 꽃도 띄우고~

 구절초를 삽목을 해서 심었더니

늦게까지 꽃을 피웁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단풍차를 만들고

단풍잎을 잔에다 담아 보았습니다.